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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성범죄 DNA결과 5일 안에 끝낸다

 국립과학연구원이 성폭력 범죄의 DNA 분석 결과를 늦어도 5일 안에 수사 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국과수는 성폭력 범죄만을 대상으로 한 ‘신속분석’ 과정을 신설해 2~3일 내 완료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한 사건에 증거물 수십 개에서 수백 개가 들어오더라도 5일 안에 결과를 통보하겠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성폭력 사건의 DNA분석은 15일 안팎이 걸렸다.

 국과수가 신속분석 팀을 개설하여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은, 올해 9월까지 국과수에 접수된 DNA 분석 총 7597건 중 22%인 1696건을 차지하는 성폭력 사건 대부분이 단순 절도사건 등과 함께 접수된 순서대로 처리되면서 범인 검거가 늦어지고 2차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국과수는 정보 및 검색 분야의 인원 20여 명을 분석분야에 배치하고 시스템 정비에 들어갔다.

 국과수는 이러한 작업을 토대로 성폭력 이외의 모든 사건에 대해서도 DNA분석 결과를 10일 이내에 통보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시스템 정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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