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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두 개로 갈라진 노량진수산시장... 新 갈등 점화


12일 오전 10시경 서울 동작구 노량진시장에서 구시장 상인들이 상인 생존권 보장과 구시장 존치를 위한 투쟁 선포식을 열었다. 신시장 상인들이 지난 7일 '수산시장 정상화와 구시장 노점상 진입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연지 채 1주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신시장 상인들과 구시장 상인들이 잇따라 결의대회, 투쟁선포식을 열면서 수년째 지속된 갈등이 다시 점화되는 모양새다.

 

신시장 입주 상인들은 지난 7일 촉구문을 통해 "불법영업으로 시민 먹거리 안전 및 시장종사자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는 구시장의 무단영업 중단을 촉구하며 시장정상화 과정 중 당사자가 아닌 어떠한 외부단체의 개입도 거부한다”며 “정부와 관계기관들은 시장정상화가 지연되지 않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사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반면 구시장 상인들은 오늘(12일) 민주노련에 가입했음을 선포하며, "서울시와 수협은 구 시장 존치를 주장하는 우리의 주장을 무시하고 배제하거나 구시장 상권을 위협하는 이기적인 사람들로 내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윤헌주 공동지역장은 “노점상인과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핍박받는 상인이고 철거 위기에 몰려있다”며 “민주노련도 싸우는 조직이고 우리도 수협과 싸우는 조직이기 때문에 연대·결합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노련 가입을 ‘전쟁 억제력’에 비유하며 “수협에서 명도집행을 하지 못하도록 세력을 키우는 중”이라고 했다.

 

한편, 법적으로는 현재 구시장 상인들이 점유한 자리는 불법으로 수협은 '강제퇴거 조치' 등을 취할 수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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