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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도메인 해킹 심각하다

 최근 3년간 개인과 기업 등 민간영역 도메인 해킹 사례가 4만 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조해진 의원(새누리당)이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기관과 도메인별 해킹피해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자료에 따르면 민간 도메인에 대한 해킹은 2010년 1만6295건에서 지난해에는 1만1690건으로 늘었고 올해는 8월말 기준, 4만 1644건으로 집계됐으며 개인 부문 해킹피해 건수가 전체에서 6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기업 32,5%, 비영리기구 1.3%, 대학 0,9%, 네트워크 0.2%순이었다.

 2010년 만 해도 단 한 건도 피해가 없었던 네트워크 부문은 지난해 2건에 이어 올해는 100건으로 급증했다.

조 의원은 “해킹피해는 때에 따라 엄청난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당국 차원에서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민간 부문 도메인에 대해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기업, 대학, 연구소 보안 관리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강화된 보안 속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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