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위원장은 작년 11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 대통령에 대해 “나라를 밑천 삼아 자기 재테크를 하는 대통령”이라며 “도둑놈”이라고 했고, 한미FTA 통과에 대해서는 “뭐 이런 개떡 같은 나라가 있나”고 했다. 이 외에도 ‘기생충’ ‘사이코패스’ ‘악마’ 등 원색적인 단어를 써가며 새누리당과 검찰 등을 비난했다.
제 위원장은 서울시장 캠프에서 부대변인을 맡았고 이번에 문 후보 캠프에 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됐다.
민주당은 제 위원장의 막말이 4월 정국을 흔들며 총선 결과에 악영향을 미친 김용민 사태의 재연으로 번질까 봐 걱정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반응 등을 체크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