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이슈


서울 ‘호우경보’ … 시간당 40mm ‘외출자제, 시설물 관리 각별히 유의’

30일(목)까지 집중호우 대비해야

 

28일 오후 10시40분 현재,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오후7시40분을 기해 서울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 내리는 곳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 중랑천은 오후 8시30분을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의 강한 비 구름대는 동남동진해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로 이동하고 있다. 하지만 기상청은 경기만에서 만들어진 강한 비구름대가 동북동진하면서 다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을 전망했다.

 

한편 기상청은 목요일인 30일까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선관위, 고위직부터 중간 간부까지 자녀 채용 청탁 빈번..."증거 인멸까지"
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부터 중간 간부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자녀 채용을 청탁하는 행위가 빈번했던 것으로 감사원 조사 결과 드러났다. 선관위 측이 감사를 사실상 조직적으로 방해하거나 지연한 정황도 확인됐다. 1일 감사원에 따르면 선관위는 이번 채용 비리 감사를 받으면서 비리에 연루된 전현직 직원들의 인적 사항을 검은색 펜으로 지운 복사본 서류를 감사관에게 제출했다. 또 자료를 요구하면 윗선 결재를 받아야 한다면서 통상 일주일을 넘기거나 컴퓨터 포렌식을 거부하며 최종 협의까지 3주 가까이 감사가 지체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감사원 측은 전했다. 감사원은 선관위의 채용 비리 외에도 조직·인사 분야에서 심각한 복무 기강 해이, 고위직 늘리기를 위한 방만한 인사 운영과 편법적 조직 운영, 유명무실한 내부통제 운영 등의 실태도 확인해 발표했다. 그러나 선관위의 비협조로 3급 이상 고위직에 대한 운영 관련 자료는 끝내 제출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감사 결과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협조는 받았다"면서도 "선관위의 선별적인 자료 제출이나 제출 지연으로 자료 확보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선관위가 지난해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채용 비리 수법이 담긴 파일을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