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노경란)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지원 사업을 위해 16일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사장 조희경)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목)일 오전 10시30분께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한국잡월드에서 진행했으며, 한국잡월드 신현구 대외협력본부장과 한국타이어나눔재단 강혁 사무국장,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승우 활동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잡월드는 지난해 7월 사회 취약계층의 진로체험 지원을 위해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국타이이어나눔재단은 대상 체험자들이 ‘틔움버스’를 타고 한국잡월드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한국잡월드는 맞춤형 진로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했다.
지난해 한해 55개 단체 1,955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행사 후 설문에서 만족도가 80%에 육박할 만큼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는 여기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운영 중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동참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방과 후 학습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 지원 사업으로 전국 280여개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국잡월드 노경란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잡월드 직업체험의 기회가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주어질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잡월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은 물론, 장애 감수성, 다문화 감수성 등을 제고해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진로개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