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동남권 신공항의 입지와 관해 “대통령이 되면 어떤 정치적인 고려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고 국제적인 항공 전문가들을 통해 누구나 수긍할 국제적인 기준에 맞춰 공정하게 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송정동의 조선기자재협동화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 후보는 “부산을 선박금융 특화도시로 만들겠다”며 “선박금융공사의 부산 설립과 수출입은행 지원, 무역공사 보증 확대, 조세 인센티브 제공, 부산국제해운거래소 설립”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활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해수부를 부산에 두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