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광명을)는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출정식’을 가졌다.
양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용하고 의미있는 출정식을 치른다는 생각에 광명시 하안사거리에서 방역장비를 갖춘 자원봉사자, 당원, 선거운동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방역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와 당원, 선거운동원들은 출정식 후 각 동별로 방역활동을 했다.
양 후보는 “광명시장 시절 40년간 버려진 광명동굴과 허허벌판이던 KTX 광명역세권을 개발했을 때 무모한 도전이라고 이야기한 분들이 많았지만 시민과 함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며 “그런 경험을 살려 코로나19 역시 광명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 변방이던 광명시를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도시로 변화시킨 성과를 토대로 다시 시민과 함께 광명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광명~목동선 지하철 신설 추진과 감영병관리센터 및 마스크공장 설립 등을 통해 광명시민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구로차량기지 이전과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추진 등 각종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 번째 국회의원 도전이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늘 섬김의 자세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