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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전 택시회사 사장 부채 문제로 고민하다 목숨 끊어

 부산의 메이저급 택시 회사를 운영했던 전 경영자가 부채 문제로 고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6일 오후 4시50분께 부산 해운대구 모 아파트 화단에서 A(46)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7년간 지역 중견 택시업계인 B사를 경영했지만 회사의 경영난이 심해지면서 상당한 금액의 부채를 진 뒤 지난해 12월 회사를 매각했으나, 빚을 갚지 못해 지난 2일 집을 나가 연락이 끊어져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했다.

사고 당일 오후 3시께 집으로 돌아온 A씨는 가족이 집을 비운 사이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씨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부채 규모와 직접적인 사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A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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