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해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이 ‘제10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국민포장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늘(1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기념식’ 중 진행된다. 국민포장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공로를 인정받은 민간인과 공무원에게 수여한다.
율천동 주민자치회장인 정찬해 회장은 율천동이 2021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2022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또 주민과 함께 ‘마을단위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해 주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마을 단위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만들었다.
이밖에 ▲동 주민자치에 ESG 접목(환경친화적 자치사업 발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마을 사업 기획·참여 ▲마을공동체 활성화 ▲행복나눔 행사 추진 등 봉사 실천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으로서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 ▲수원시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노력 등 공적을 인정받았다.
정찬해 회장은 “국민포장이라는 큰 상을 받아 개인적으로도 영광스럽다"며"남은 임기동안에도 수원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주민자치가 이뤄지도록 더 노력하는것은 물론이고 임기가 끝나더라도 수원지역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1년 1월 제5대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에 취임한 정찬해 회장은 5대에 이어 현재 6대 회장을 지내고 있으며 임기는 올해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