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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고양시 창릉천..."3천억 원 규모 지역 숙원 사업 본격 시동"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고양시 창릉천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최근 기후변화와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치수, 이수, 수질 및 환경, 친수시설 조성에 건당 300억 원에서 4000억 원을 환경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일 국비 지원 사업으로는 큰 규모의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에는 총 46곳의 사업대상지가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총 22곳(국가하천 18곳, 지방하천 4곳)의 하천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고양시 창릉천은 국비 포함 총사업비 약 3000억 원이 투입되어 시를 대표하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창릉천 일대는 북한산부터 한강을 잇는 친환경 친수공간의 조성으로 창릉워터프론트, 공원,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신설은 물론 역사학습관과 같은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확충된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잦은 빈도로 발생하는 장마철 폭우의 천변 침수 우려도 일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사진)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창릉천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왔다”며 “창릉천의 변화를 계기로 고양특례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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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버튼’ 누르면 5분내 사망… 美60대 스위스서 숨져
캡슐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5분 내로 사망하는 ‘조력자살 기기’가 스위스에서 처음 사용돼 논란이다. 스위스 샤프하우젠주(州) 경찰은 24일(현지시간) 사망을 돕는 캡슐 기기인 '사르코'(Sarco)를 이용한 사람이 법에 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목숨을 끊도록 방조·선동한 혐의로 사르코 판매·운영 관련자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르코는 사람이 안에 들어가 누울 정도 크기의 캡슐이다. 기기를 닫고 버튼을 누르면 질소가 뿜어져 나와 5분 내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사르코는 전날 오후 샤프하우젠주의 한 숲속 오두막집에서 사용 승인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가동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르코를 이용한 60대 미국 여성은 사망했고, 관련 제보를 받은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사르코 사용 등에 관여한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5년 전 네덜란드에서 개발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사르코는 지난 7월 스위스에서 제품 공개 행사가 열렸다. 스위스가 조력사망을 허용하는 국가라는 점에서 행사 장소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조력사망은 치료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직접 약물 투여 등 방법으로 스스로 죽음을 맞는 것을 의미한다. 의료인이 약물을 처방하되 환자 스스로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