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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유아 뇌수막염, 3월부터 무료예방접종 시행

 

올해부터 영유아의 뇌수막염에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에 영유아의 필수예방접종이 10종에서 11이 됐다.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수막에 바이러스, 세균 등에 침입하여 생긴 염증이다. 이는 흔히 10세 이하의 소아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유행시기에는 10세 이상에도 많이 걸린다.

고열과 두통 등의 감기 증상으로 시작해 24~48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급성질환으로 생존자 5명 중 1명은 사지절단, 청각손상, 뇌손상 등의 중증 영구장애를 겪게 된다.

뇌수막염 접종은 생후 2, 4, 6, 15개월에 총 4회 접종하며, 12개월 이후 첫 접종을 할 경우 만 5세(59개월)까지 접종받게 된다.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인 뇌수막염은 5세 미만 소아의 경우 치사율이 6~7%에 이를 만큼 높지만,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질병 예방 효과가 95~100%에 달하는 접종이다. 더불어 5월부터는 보건소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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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마지막 관람’ 열기…5월에만 42만명 다녀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를 공식화하면서, 청와대 일반 개방이 조만간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에 시민들의 방문이 몰리고 있다. 대선 직후부터 “이제 못 볼 수도 있다”는 분위기 속에 하루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7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이후 평일 기준 청와대 관람 인원은 거의 매일 정원인 2만 2000명을 채우고 있다. 예약 시스템에는 대기자가 몰리며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 예약은 이미 4주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청와대 관람 열풍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방침과 직접 연결된다. 시민들은 ‘개방된 청와대를 볼 마지막 기회’라며 서둘러 관람 일정을 잡고 있다. 불과 반년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관람객이 약 9만 명에 그쳤지만, 윤석렬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난 4월에는 26만명을 기록했고, 5월에는 무려 42만명으로 증가했다. 청와대 이전 논의가 대선 당시부터 거론됐던 만큼, 시민들 사이에서는 “곧 다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한편,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를 본격화한 상태다. 오랫동안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이었던 만큼, 보안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