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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美 감청 의혹 관련 “상임위 계획 없다” 일축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신원식 의원은 지난 11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정보위원회 의원 공동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상임위원회를 열 계획이 없고 언론 보도만으로 한국에서 상임위를 열자는 것 자체가 성숙한 일이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외통위·국방위·정보위 의원 일동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과 중국에 맹종하는 민주당이 과연 애국과 안보를 논할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성찰하기를 바란다”며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북한이탈주민을 강제 북송시켰고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에 대한 월북몰이를 자행했다. 북한 김여정(노동당 부부장)의 하명에 즉시 복명해 대북전단금지법을 통과시켰고 중국에 사드3불 약속을 헌납하고 서해공정에는 눈을 감았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은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의 12년만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한미 정부를 이간해 방미 성과를 흠집내기 위한 사전 책동을 중단하기를 바란다”며 “국가 중대사를 논할 시기에 민주당이 초당적 협력과 공조는 외면하고 반미선동에 앞장선다면 (민주당) 스스로 대한민국 제1야당으로서 자격을 포기하는 이적행위를 한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미국 CIA(중앙정보국) 도·감청 의혹 관련 “국회는 즉각 운영위, 외통위, 정보위, 국방위에서 관련 상임위를 조속히 열어 진상을 밝히고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어물쩍 뭉개려 하지 말고 더욱 책임있게 하는 것이 집권당(여당, 국민의힘)으로서 마땅한 도리”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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