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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 ‘태실유산 연구·보존’ 위한 협약

광역도 출연, 문화유산 연구기관 간 최초...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시너지 기대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상호 협력 뜻 모아
올 하반기 가봉태실 세계유산화 위한 국제 학술심포지엄 공동 개최 예정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이 광역도가 출연한 문화유산 연구기관 간 최초의 업무 협약을 체결, 문화유산 정책개발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세계에서 유일한 조선왕실 안태문화의 결정체인 태실유산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보존·활용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지난 21일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원장 전규영)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이 참여,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앞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문화유산 자료 공유와 공동 연구 협조 ▲학술대회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과 공통 과제 해결 ▲태실의 세계유산적 가치 기준 도출과 문화콘텐츠 활용방안 공동 모색 ▲기타 각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폭넓은 교류를 넓혀 가게 된다.

 

 

이들 기관은 우선 올 하반기에 가봉태실의 세계유산화를 위한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 태실의 해외 사례를 검토하고 기초 연구의 저변 확장을 도모키로 했다.

 

경기문화재연구원 이지훈 원장은 “광역도와 기초지자체에서 출연한 문화유산 전문 연구기관은 전국에 10여 개가 있다”며 “향후 더 많은 기관의 참여로 공통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모두 각각의 광역도가 도내 유·무형 문화유산의 조사·연구와 보존·정비, 활용 콘텐츠 개발, 문화유산 정책개발을 위해 설립, 경기도와 경북,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역사문화 관련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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