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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여주 도자기 체험, 시민들과 도자 문화 소통의 창구

전시연계 체험 등 연간 다양한 도자기 체험 선 보여…5월부터 미니 달항아리 채색 체험 첫 운영

여주시(시장 이충우) 도자문화센터는 도자 체험장과 3개의 전시관을 조성해 연중 20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도자 예술가들의 다양한 전시를 15회 이상 개최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여주 도자의 예술적 위상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보낸 시기와 달리, 올해는 ‘전시연계 체험교육’과 분기별 ‘환경’을 주제로 차별화된 기획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성인 개인 참여자뿐만 아니라, 단체대상까지 맞춤식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여 시민들과 도자 문화예술 교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개인 및 가족단위 개인 체험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1일 3회로 상시운영하며, 단체 맞춤식 프로그램은 인원과 참여연령을 고려하여 신청단체와 체험내용을 협의 후 최적화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운영된다.

 

현재 일일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캐릭터 동물 소품 만들기」를 주제로 부엉이 괄사 마사지기, 강아지 밥그릇, 호랑이 접시 등 개성 있는 생활 소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5월 중순부터 미니어처 달항아리 기물에 채색하는 신규 체험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6월에는 여주시 도예기능장 정영락 옹기장 전시 <내 안의 만다라>와 연계한 체험교육 “옹기야~ 놀자!” 행사를 진행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여주 도예와 함께 도자기의 기초적인 기법들을 체험하며 여주 도자문화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고취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독보적인 도자기 체험 운영이 여주 문화관광 자원으로써 자리매김하여 여주 문화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성한 체험 작품은 초벌, 재벌의 소성 과정을 거쳐 3주 후에 택배로 받을 수 있으며, 단체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관광체육과 도예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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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버튼’ 누르면 5분내 사망… 美60대 스위스서 숨져
캡슐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5분 내로 사망하는 ‘조력자살 기기’가 스위스에서 처음 사용돼 논란이다. 스위스 샤프하우젠주(州) 경찰은 24일(현지시간) 사망을 돕는 캡슐 기기인 '사르코'(Sarco)를 이용한 사람이 법에 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목숨을 끊도록 방조·선동한 혐의로 사르코 판매·운영 관련자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르코는 사람이 안에 들어가 누울 정도 크기의 캡슐이다. 기기를 닫고 버튼을 누르면 질소가 뿜어져 나와 5분 내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사르코는 전날 오후 샤프하우젠주의 한 숲속 오두막집에서 사용 승인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가동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르코를 이용한 60대 미국 여성은 사망했고, 관련 제보를 받은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사르코 사용 등에 관여한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5년 전 네덜란드에서 개발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사르코는 지난 7월 스위스에서 제품 공개 행사가 열렸다. 스위스가 조력사망을 허용하는 국가라는 점에서 행사 장소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조력사망은 치료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직접 약물 투여 등 방법으로 스스로 죽음을 맞는 것을 의미한다. 의료인이 약물을 처방하되 환자 스스로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