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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난임 및 임신 스트레스 없는 사회를 위하여'...국회 심포지엄

 

1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난임 및 임신 스트레스 없는 사회를 위하여'를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이 열렸다.

 

국민의힘 서정숙, 김승수, 이종성, 황보승희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개소 5주년을 맞아, 난임 및 임신 스트레스 없는 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관련 정책 전반을 되돌아보고, 향후 국가적인 초저출산문제 개선을 위한 입법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최안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센터장이 ‘난임 및 임신 스트레스 없는 사회’를 주제로, 김장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부센터장이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사업보고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2부에서는 이택후 대한보조생식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이수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이동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책연구소장, 김명희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회장, 이진영 동아일보 논설위원, 최영준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장 등 각계 전문가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서정숙 의원은 “최근 우리 사회의 늦은 결혼과 출산 등으로 인해 난임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저출산의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인구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축사를 통해 "아무리 젊은 세대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이 과거와 달라지고, 세태가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아이와 함께 하는 내일을 소망하고, 성장하는 아이를 바라보며 미래를 그리는 국민들이 많다"며 "금번 정책심포지엄이 난임, 임신, 양육 스트레스 없는 사회로 가기 위해 함께 정책적으로 고민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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