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6.5℃
  • 흐림강릉 10.7℃
  • 서울 9.1℃
  • 구름많음대전 10.2℃
  • 대구 13.6℃
  • 흐림울산 16.1℃
  • 구름조금광주 12.2℃
  • 구름많음부산 19.3℃
  • 맑음고창 11.9℃
  • 맑음제주 14.2℃
  • 흐림강화 7.7℃
  • 흐림보은 10.6℃
  • 흐림금산 10.0℃
  • 맑음강진군 13.0℃
  • 흐림경주시 15.6℃
  • 흐림거제 17.6℃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어린아이들이 행복한 용인특례시"’…시립어린이집 5곳 더 확충

7월부터 9월까지, 순차적 개원 예정
지역 내 시립어린이집 57개로 늘어나
용인시, 보육환경 개선 위해 예산 최대 2억3000만 원 지원

용인특례시가 어린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안에 '시립어린이집'을 5곳 더 늘린다
 

▲7월 개원을 앞둔 숲속두리 시립어린이집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가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해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어린자녀들을 맞길 수 있도록 5곳의 시립어린이집을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원해 나갈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7월 개원을 앞둔 시립어린이집은 처인구 ▲시립고진더센트럴 어린이집 ▲시립숲속하나 어린이집 ▲시립숲속두리 어린이집 3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8월에는 기흥구 ▲시립포레피스 어린이집, 9월에는 수지구 ▲시립포은 어린이집이 개원을 앞두고 있다. 개원하는 5곳의 어린이집 총 정원은 322명이다.

 

개원이 완료되면 용인특례시 시립 어린이집은 모두 57개로 늘어난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시는 시립어린이집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 비용과 기자재 구입비 등 최대 2억 3000여 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입주 시기에 맞춰 원아 모집과 입소 절차를 진행하도록 했다. 

 

▲이상일 시장 <용인특례시 제공>

 

이상일 시장은 “공공 보육을 강화하고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질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시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시설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용인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전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규정에 따라 내년에도 처인구 5곳, 기흥구 2곳 등 7곳의 시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 선정
국군포로와 납북자, 탈북자 등 역사의 조난자들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 '사단법인 물망초'가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84세)를 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가와 하루히사 교수는 일본에서 ‘북한인권운동의 시조’로 불린다. 1994년에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北朝鮮帰国者の生命と人権を守る会)’을 창설해 대표를 역임한 이후 2008년에는 정치범수용소 폐지를 주장하는 No Fence(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 北朝鮮の強制収容所をなくすアクションの会)를 창설해 지금도 대표를 맡고 있는 현역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매료돼 재일 한국인 북송을 지지하던 학생이었던 그는 1993년 8월 일본 도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북조선 귀국자 모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1994년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을 창설했다. 이후 활동의 초점을 전반적인 북한 인권문제로 옮겨 강제수용소 철폐에 전력을 기울이며, 강제수용소의 실상을 고발하는 탈북자 수기 읽기 운동을 벌였다. 결국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에 이어 ’No Fence’라고 하는 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을 만들어 8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