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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동두천시, 소요산역 하부공간 시민편의 공간으로 ‘탈바꿈’

주민편의시설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질의, 응답을 통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소요산역 철도 하부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편의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소요산역의 철도 하부 공간을 시민공원 등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교통행정과장 등 시 관계자와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사업계획, 향후일정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요산역 철도 하부공간 주민편의시설 조성사업은 철도 하부 유휴공간을 지역밀착형 공공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동두천시는 오는 8월 초 철도공단에서 진행하는 ‘2023년 하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신청해 철도고가 하부에 체육시설 등 주민 친화적인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에 따른 소요산역 시설 개량화와 소요산역 서측 개찰구 신설 요청에 따른 지역주민 이동편의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 참석 주민들은 조속한 사업 추진과 함께 소요산 서측 개찰구 신설의 지속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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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