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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세계 잼버리 대원 1300명에 문화 체험 지원

잼버리TF체류지원 지원반’현장안전,문화공연,통역 등5개 반으로 구성
K-팝 공연,화성행궁 관람,전통문화 체험 등 세계인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
이재준 수원시장, “안전한 행사 위해 행사 시기와 시간을 점검해달라”

 

새만금에서 철수한뒤 수원에서 머무르고 있는 세계 잼버리대원 1300여명에 대해 수원시가 공연과 문화체험 지원등 시 차원에서 전력 대처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는 새만금에서 철수해 수원에 입소한 잼버리 대원 1300여 명에게 K-팝 공연, 화성행궁 관람,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태풍으로부터 안전한 체류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 지원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8일 수원에 도착한 잼버리 대원들에게 대학 기숙사, 기업 인재개발원 등 4곳을 숙소를 마련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잼버리 체류지원 TF’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제공>

 

9일에는 이들에 대한 원활한 지원을 위해 ▲총괄지원 ▲현장안전지원 ▲보건의료지원 ▲문화공연 지원 ▲통역 등 행정지원 등 5개 반으로 구성된 ‘잼버리 TF 체류지원 지원반’을 구성하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주재로 ‘잼버리 체류지원 TF’ 회의를 열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태풍과 관련해서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시기와 시간을 점검해야 한다”며 “먹거리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역을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잼버리 대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달라”며 “대원들의 이동에도 문제가 없도록 버스 운영 계획을 철저히 세워달라” 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9일 오전부터 대원들이 대부분 떠나는 오는 12일까지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촘촘하게 계획했다.

 

▲화성행궁 야경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대원들에게 제공할 프로그램은 ▲K-뮤직 잼잼 콘서트(K-팝 공연) ▲사찰(봉녕사) 탐방 ▲세계문화유산 화성행궁 관람 ▲영흥·일월 수목원 탐방 ▲전통문화체험(국궁, 화성어차) ▲화장실 박물관(해우재) 관람 ▲무예 24기, 퓨전 공연 ▲수원시립미술관 전시관람 ▲전통예절체험, 화중지병, 클레이 소반 만들기 등 전통문화체험 ▲미디어센터 영화관람 ▲경기아트센터 대공연장 시나위 오케스트라 ▲농업박물관 관람 ▲아이스하키 경기관람 ▲수원화성·수원·광교 박물관 전시 관람 등이다.

 

특히 K-뮤직 잼잼 콘서트에서는 앙상블팀, 생동감크루, 정민혁 등이 비트박스, 비보이 공연, 싸이의 That That 안무 교육을 제공하며, 대원들에게 한국 음악 문화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수원시 민간단체 곳곳에서도 잼버리 대원들을 환영하며 도움의 손길도 이어져 잼버리 대원들에게 함박 웃음을 안겨 주고 있다.

 

경기남부슈퍼마켓협동조합, 수원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에서 각 500ml 생수2000개를, 수원시영통발전연대에서 500ml 생수 1200개를 기부했다.

 

‘잼버리 TF 체류지원 지원반’에서 ‘총괄지원반’은 잼버리 체류지원 상황을 총괄하고, ‘현장안전 지원반’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시설 안전 점검을 맡았다.

 

‘보건의료 지원반’은 식사 관련 위생점검과 함께 응급의료서비스(EMS)를 지원하고, ‘문화공연 지원반’은 대원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제공한다. ‘통역 등 행정지원반’은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역 인력 배치를 담당한다.

 

한편 수원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이에따른 대비책도 이미 마친 상태다.

 

오늘은 야외행사를 중지하는 대신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실내장소에서 각종 행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미디어센터 영화 및 경기아트센터 대공연장 시나위 오케스트라 관람을 포함해 농업박물관 관람, 아이스하키 경기관람, 수원화성·수원·광교 박물관 전시 관람 등 실내에서 잼버리 대원들을 맞이한다.

 

수원시 김은주 자치분권과장은 "모든 잼버리 대원들이 수원에서 머무는동안 아무런 불편없이 지낼 수 있도록 이미 시 차원에서 전력 대처해 나가고 있다"며"대원들 모두가 수원을 떠나는 마지막 시간까지 비상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시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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