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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하남시, ‘찾아가는 전세 사기 피해지원 상담소’ 운영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을 돕기 위해 11월 3일까지 시청 별관 4층 주택과에서 ‘찾아가는 전세 사기 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전세 사기 피해지원 상담소는 정부의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운영시간은 20대~30대 직장인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상담을 희망하는 피해 임차인들은 주민등록초본, 등기부등본, 임대차 계약서 등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상담소에서는 변호사와 법무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직원, 심리상담사, 하남시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세피해 무료 법률 자문과 심리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현장에서 피해지원 신청도 가능하다.

 

이현재 시장은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소는 하남시 지역주민이 아니더라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인근에 거주하시는 피해 임차인분들도 편하게 방문하시길 희망한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전세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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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