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18일(목)부터 양일간 롯데 부여 리조트에서“2013년도 방송작가 저작권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본 위크숍은 최근「MBC 드라마 선덕여왕」과 뮤지컬「무궁화의 여왕, 선덕」간 표절논란, 방송작가와 방송사·제작사 간 분쟁 발생 등 저작권 관련 이슈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저작권에 대한 방송작가들의 인식 제고와 방송 소재로서의 저작권을 통한 대국민 저작권 의식 고취 필요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저작권법 이해, 저작권 침해 판단 기준 및 표절 분쟁사례」등 작가들이 알아야 할 저작권 기본 내용과(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홍승기 교수) 「방송 작가들이 알아야 할 계약 시 유의사항」 등 실무적인 내용(한국방송작가협회 윤청광 저작권위원장) 위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유병한 위원장은“방송작가들이 작품 속에서 저작권에 대한 내용을 반영하여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 저작권을 접하고 자연스럽게 인식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