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협상 참가가 기존 참가국 전체의 동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에 일본은 오는 7월 TPP 협상에 정식으로 참가하게 됐다.
11개국은 인도네시아에서 20일 개최된 TPP협상 참가국 장관급 회의에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경제산업상을 초청, 일본을 협상 참가국으로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현재 기존 체결국 4개국과 미국, 호주, 캐나다, 멕시코, 베트남, 페루, 말레이시아 등 총 11개국이 TPP 확대 협상에 참가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달 15일 아베 총리가 협상 참가 의사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