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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 전문지도사’ 선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김상민 축산미생물 팀장이 지난 27일 ‘축산기술 전문지도사’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주최한 ‘2024 축산신기술보급 시범사업 협의회’는 그동안 축산 기술 발전과 농가 지원에 헌신해 온 공무원을 선발했는데 서류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4명이 뽑혔다.

 

축산기술 전문지도사는 축산 농가의 생산상 향상과 효율성 증대를 위한 최신 기술과 방법을 도입하고, 이를 현장에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상민 축산미생물 팀장은 “축산 현장 신기술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급하고 여주시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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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소유라도 안 돼"...산양삼 100만 뿌리 갈아엎은 골프장 "유죄"
골프장 조성 예정 부지에 산양삼 재배 농가가 심은 산양삼 100만뿌리를 중장비로 갈아엎어 무단 훼손한 한 뒤 손해 배상하려 한 골프장 관계자들이 재물손괴 유죄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박현진 부장판사)은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원주의 한 골프장 대표이사 A씨(63)와 본부장 B씨(57) 등 2명에게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 등은 2022년 8월 1일 오전 8시부터 같은 달 7일 사이 원주시의 한 골프장 조성 부지에서 산양삼 재배 농가 C씨 등이 심은 산양삼 100만뿌리를 중장비 등으로 갈아엎어 메우는 등 농가의 재물을 망가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등은 재판에서 "골프장 소유의 땅이라 '타인의 재물'이라고 할 수 없고 생산 신고하지 않아 유통·판매할 수 없는 작물일 뿐만 아니라 타인의 재물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만큼 재물손괴의 고의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수개월에 걸쳐 C씨 등에게 자진 수거하게 하거나 보상금을 제안했으나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며 응하지 않아 이 같은 행위에 이르게 됐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골프장 측의 허락 여부와 관계 없이 산양삼 농가에서 심은 산양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