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 (토)

  • 흐림동두천 24.1℃
  • 흐림강릉 28.4℃
  • 흐림서울 25.1℃
  • 흐림대전 29.2℃
  • 흐림대구 29.9℃
  • 구름많음울산 29.7℃
  • 구름많음광주 29.5℃
  • 구름많음부산 27.2℃
  • 흐림고창 28.6℃
  • 구름많음제주 33.0℃
  • 흐림강화 25.0℃
  • 흐림보은 28.1℃
  • 흐림금산 29.2℃
  • 구름많음강진군 29.1℃
  • 구름많음경주시 32.6℃
  • 구름많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취임 2주년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의 미래는 '관광'

-하반기 군정 운영방향 제시
-두물머리와 세미원 국가정원화, 거북섬 개방해 새로운 관광 자원 구축

전진선 양평군수가 1일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변화될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전 군수는 민선8기 전반기 주목할만한 성과로 인구증가를 꼽고 “군단위 인구수 전국 1위, 증가수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2023 깨끗한 경기만들기 평가 최우수를 비롯해 전반기 76개 부문 대외평가 수상에 따른 예산 12억원 확보, 공모사업 82개 부문 선정 예산 502억원 확보 등 양평군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주요 성과로 양평도서관 개관, 작은학교 채움사업 지원, 청년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지원, 노인복지관 개관 등 군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정책들도 소개했다.

 

이어 전 군수는 향후 2년간의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관광, 농업, 복지, 경제, 사회간접자본분야로 나눠 설명을 이어가며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하나로 묶어 국가정원화하고 50년간 보존된 거북섬을 개방해 새로운 관광 자원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평의 미래로 관광을 주목하며 “양근천 청계천화, 양근강변길 특화거리 조성, 물안개공원 출렁다리 설치, 용문산 케이블카 설치, 추읍산 관광자원화 등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진선 군수는 “정쟁에서 벗어나 군민의 이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추진, 철도망 확충, 버스 노선 체계 개편, 국수역 역세권 개발사업, 군청사 이전, 양동 산업단지 조성, 장사시설 건립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고 부족한 점이 많다”면서도 “지난 2년간 군민과 함께하며 매력양평의 기틀을 잘 마련해온 만큼, 후반기에도 살기좋은 양평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손흥민, 용인 조축에 뜨자 2천명 운집..."이러다 사고나" 신고
시즌을 끝내고 국내에서 휴식 중인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지난 5일 저녁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일반인 축구장에 나타나자 2000여명의 인파가 몰려들면서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손흥민은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와 함께 일반인들로 구성된 축구팀과 경기를 하기 위해 오후 8시께 용인 수지체육공원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께 “사람이 너무 많이 위험하다”는 내용의 안전사고 우려 신고가 13건 접수돼, 소방당국과 시청 재난상황실에 이런 상황을 전파하고 경비계, 지역경찰 등 29명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손흥민의 등장 소식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 순식간에 2천여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중에 일부 시민들이 손흥민을 보기 위해 경기장 주변 울타리를 타고 올라가는 등 아찔한 상황도 목격됐다. 시민들의 고성이 터져 나오고 경기장 난입 시도가 이어지는 등 분위기가 과열되자 손흥민은 예정보다 10분가량 일찍 경기를 종료하고 오후 10시 10분께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 과정에서 선수 주변으로 인파가 몰려들면서 경찰은 서로 밀지 말 것을 안내하며 손흥민의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