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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임광현, “직장인의 든든한 한 끼를 응원합니다”

현행 20만 원인 식대 비과세액, 30만 원까지 올려 직장인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비례대표)은 29일 직장인 식대 20만 원→30만 원으로 상향하는 「직장인 식대 현실화법」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며 “식대 현실성 있게 조정해 점심 한 끼가 부담스럽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광현 의원은 “‘오늘 점심 메뉴’는 직장인의 즐거운 고민 중 하나다. 하지만 물가상승으로 인해 외식가격까지 함께 오르면서 오히려 점심 한 끼가 버겁다는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며 “외식물가는 상승하는 반면 실질임금은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김치찌개는 올해 처음으로 8천 원을, 자장면도 7천 원을 넘긴 반면,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2021년 359만 9천 원에서 2023년 355만 4천 원으로 떨어지는 등 직장인들의 주머니 사정이 갈수록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22년 비과세 한도를 20만 원으로 한 차례 올린 바 있지만, 물가상승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자 식대 지원 규모를 보다 현실성 있게 맞추기 위하여 금액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고물가로 인해 일부 직장인들은 식당 대신 편의점을 찾거나 도시락을 싸는 등 월급쟁이로 살기가 더욱 팍팍해졌다”며 “이번 개정안이 월급쟁이들의 든든한 한 끼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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