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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우원식 국회의장, “정치, 갈등·대립 속에서도 할 일은 하는 것”

“국민이 겪는 아픔과 절망에 대한 응답이 우리의 내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제22대 국회 개원사에서 “갈등하고 대립하는 속에서도 할 일은 하는 것이 정치”라고 강조했다.

 

우원식 의장은 이날 개원식에서 “헌법과 국민, 국익에 있다는 것을 되새기고 다짐하는 자리”라며 “국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항상 국민을 먼저 생각하겠다. 갈등이 깊을수록 국민의 눈으로 보고, 해법이 어려울수록 국민의 목소리를 담겠다”며 “국민의 삶이 모여 대한민국을 만든다. 국민이 겪는 아픔과 절망에 대한 응답이 우리의 내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22대 국회를 '국민을 지키는 국회, 미래로 나아가는 국회'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담아, 여러 분야의 분들을 개원식에 모셨다”고 전했다.

 

특히, “항일독립운동은 국민주권을 선언한 우리 헌법의 출발이다. 그 역사가 나라의 정체성을 만들었고, 국민의 자부심이 됐다”며 “국회에는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지키고 계승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함께해주신 분들을 모시고 22대 국회는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면서 민생·개헌과 정치개혁, 연금개혁과 기후국회를 강조했다.

 

아울러 “개헌의 폭과 적용 시기는 열어놓되 개헌 국민투표는 늦어도 내후년 지방선거까지는 하자”고 제안하면서 “국회 조직의 친환경 실천으로 기후행동을 확산시키는 국회를 만들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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