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목)

  • 흐림동두천 25.1℃
  • 흐림강릉 23.7℃
  • 흐림서울 25.7℃
  • 구름많음대전 24.5℃
  • 흐림대구 25.1℃
  • 박무울산 24.6℃
  • 맑음광주 25.2℃
  • 구름많음부산 27.4℃
  • 구름조금고창 23.8℃
  • 구름조금제주 28.1℃
  • 흐림강화 24.9℃
  • 구름많음보은 23.3℃
  • 구름많음금산 23.9℃
  • 구름조금강진군 25.1℃
  • 구름많음경주시 24.5℃
  • 맑음거제 25.7℃
기상청 제공

금융


카뱅 사내 컨퍼런스 '코드러너'에 직원 660명 기술 공유

 

카카오뱅크는 사내 기술 컨퍼런스 '코드러너(Kode Runner) 2024'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드러너'는 카카오뱅크의 모든 기술 조직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사내 기술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카카오뱅크 기술 담당 임직원과 개발자 등 총 660여 명이 참석해 카카오뱅크의 연간 사내 기술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코드러너 발표의 대주제를 △안정 △혁신 △확장 등 3개의 키워드로 구성했다. 기술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들은 해당 주제에 맞춰 기술 지식과 노하우를 담은 18개의 발표 세션을 준비했다.

 

신재홍 카카오뱅크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견고한 구조가 만드는 조직의 힘(Structure makes Strength)'을 주제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기술 조직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후 발표 세션을 통해 안정적인 기술 은행을 구축한 경험과 지식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질문하며 지식을 나누며 조직 간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는 각 팀의 업무를 홍보하고 서로의 업무 영역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참여형 부스 'Swap space' 공간도 마련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사내 기술 세미나 '데브콘(DevCon)' 및 개발자 대상 기술 설명회 '퇴근길 기술 한 잔' 등 카카오뱅크의 기술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다양한 기술 문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개발자 컨퍼런스 '스프링캠프 2024(Spring camp 2024)', '드로이드나이츠 2024(Droid Knights 2024)의 후원사로 참여해 개발자 대상으로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각 팀의 경험과 지식의 공유를 통해 기술적 성장을 도모하고, 사내 개발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했다"며 "카카오뱅크의 뛰어난 기술 문화와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성심당 대전역점 영업 계속할 듯… 코레일, 월세 3억 깎았다
대전 대표 명소 ‘성심당’ 대전역점이 계속 영업할 가능성이 커졌다. 성심당에 기존보다 4배 남짓 오른 4억4100만원의 월 수수료(월세)를 요구했던 코레일유통이 수차례 유찰 뒤 1억3300만원까지 요구액을 낮췄기 때문이다. 18일 코레일유통 누리집에 따르면, 지난 13일 성심당에서 임차 중인 대전역사 2층 매장에 대한 상업시설 운영 제휴업체 모집 공고를 냈다. 코레일유통이 이번 공고에서 제시한 월 수수료는 1억3300만원으로, 1차 공고 때 제시한 금액(4억4100만원)의 30% 수준이다. 코레일유통이 새로 제시한 수수료는 현재 수수료(1억원)와 큰 차이가 없는 만큼, 성심당 대전역점 잔류는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성심당 월세 논란’의 시작은 매출액 기준으로 수수료를 책정하는 기존 방식(구내영업 방식) 대신 자산임대 계약을 체결해 공간을 내어주고 상대적으로 낮은 정액 임대료를 책정하면서 성심당 쪽에만 고정적인 수수료를 부과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감사원 지적이 있었다. 그러자 코레일유통은 기존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월 매출액의 17%를 수수료로 부과한다는 내부 규정을 기계적으로 적용해 월 수수료 4억4100만원을 신규 계약 조건으로 제시했다.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