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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문병곤,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문병곤(30)감독의 세이프(Safe)가 칸 국제영화제 단편부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의 뤼미에르 극장에서 26일(현지시간) 열린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문 감독의 ‘세이프’가 단편 부문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 영화사상 처음이다.

이 영화는 5월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에서 시행한 안편영화 창작지원사업 ‘필름게이트’ 3차 공모 선정지원 작품이다. 총 제작비 800만원으로 만들었다.

불법 게임장 환전소 알바 여대생과 도박에 중독된 사내의 모습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에서 현대인의 자화상을 날카롭고 긴장감 있게 그렸다는 평가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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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마지막 관람’ 열기…5월에만 42만명 다녀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를 공식화하면서, 청와대 일반 개방이 조만간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에 시민들의 방문이 몰리고 있다. 대선 직후부터 “이제 못 볼 수도 있다”는 분위기 속에 하루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7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이후 평일 기준 청와대 관람 인원은 거의 매일 정원인 2만 2000명을 채우고 있다. 예약 시스템에는 대기자가 몰리며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 예약은 이미 4주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청와대 관람 열풍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방침과 직접 연결된다. 시민들은 ‘개방된 청와대를 볼 마지막 기회’라며 서둘러 관람 일정을 잡고 있다. 불과 반년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관람객이 약 9만 명에 그쳤지만, 윤석렬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난 4월에는 26만명을 기록했고, 5월에는 무려 42만명으로 증가했다. 청와대 이전 논의가 대선 당시부터 거론됐던 만큼, 시민들 사이에서는 “곧 다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한편,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를 본격화한 상태다. 오랫동안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이었던 만큼, 보안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