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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오지훈 의원, 예술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성과 부진 질타

-경기아트온 사업 집행 부진 지적
-청소년 문화체육관광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촉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민주, 하남3)은 8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 집행과 관련된 예술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성과부진에 대해 질타하고 청소년의 문화체육관광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필요성을 제기했다.
 

오지훈 의원은 “도내 예술인의 공연 영상 제작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뉴미디어 예술방송국(경기아트온)사업이 2024년 본예산 12억이 투입됐지만 11월 현재까지도 영상 업로드가 전무한 실정”이라며 사업의 성과 미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작년 말, 24년 본예산에서 사업이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9월에 이르러서야 용역 계약과 예술단체 선정이 이루어지는 등 집행 과정에서의 지연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뺏은 사례”라며 다른 사업에 대해서도 집행부의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또, 오 의원은 ‘문화예술, 여가가 일상이 되는 경기도’의 도정 문화체육관광 공약을 거론하며, 경기도가 1410만 도민을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기회 확대와 거점형 지역문화 중심의 문화정책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청소년 문화예술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라며 “경기도내 취약계층에 대한 문화체육관광 정책은 추진되고 있지만, 코로나 펜데믹 이후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세부적인 정책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청소년의 문화체육관광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경기도내 문화예술 콘텐츠의 발전을 위해 예산 집행이 신속하고 적절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육관광 향유 기회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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