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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중국 지도부, 아베총리 정치이념 비판

 

중국 시진핑 지도부 류윈산 정치국 상무위원은 3일 노나카 히로무 전 일본 관방장관과의 회담에서 아베 신조 총리의 역사인식 등을 비판했다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중∙일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류윈산 정치국 상무위원은 아베 총리의 ‘침략정의’ 발언과 하시모토 도루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정당화’ 발언과 관련 “사람의 상처에 소금을 마구 바르는 것과 같은 언동만 하고 있다. 군국주의 부활은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는 아베 총리의 정치이념에 대한 시진핑 지도부의 강한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특히 류 상무위원은 특히 “아베 정권과 일본 정치가의 언동은 역사를 왜곡시키고 있다. 아베 총리는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한다’고 말하지만 행동이 뒤따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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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마지막 관람’ 열기…5월에만 42만명 다녀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를 공식화하면서, 청와대 일반 개방이 조만간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에 시민들의 방문이 몰리고 있다. 대선 직후부터 “이제 못 볼 수도 있다”는 분위기 속에 하루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7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이후 평일 기준 청와대 관람 인원은 거의 매일 정원인 2만 2000명을 채우고 있다. 예약 시스템에는 대기자가 몰리며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 예약은 이미 4주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청와대 관람 열풍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방침과 직접 연결된다. 시민들은 ‘개방된 청와대를 볼 마지막 기회’라며 서둘러 관람 일정을 잡고 있다. 불과 반년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관람객이 약 9만 명에 그쳤지만, 윤석렬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난 4월에는 26만명을 기록했고, 5월에는 무려 42만명으로 증가했다. 청와대 이전 논의가 대선 당시부터 거론됐던 만큼, 시민들 사이에서는 “곧 다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한편,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를 본격화한 상태다. 오랫동안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이었던 만큼, 보안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