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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최강희호,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유력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분수령이었던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1대0으로 이겨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써 월드컵 8회 연속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오늘밤 12시에 있을 이란과 레바논의 경기에서 이란이 지면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전반 43분 우즈베키스탄의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브라질행 최고의 고비를 넘게 되면서 A조 1위(4승2무1패·승점 14점)를 유지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이란과의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지금까지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나라는 브라질(20회·2014년 대회 자동 진출 포함), 독일(15회), 이탈리아(13회), 아르헨티나(10회), 스페인(9회) 등 5개국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날 승리로 한국은 당당히 세계에서 6번째로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기록에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우리 선수들이 과연 월드컵 8회 연속의 위엄을 달성할지 아니면 쉼표를 찍게 될지 온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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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마지막 관람’ 열기…5월에만 42만명 다녀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를 공식화하면서, 청와대 일반 개방이 조만간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에 시민들의 방문이 몰리고 있다. 대선 직후부터 “이제 못 볼 수도 있다”는 분위기 속에 하루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7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이후 평일 기준 청와대 관람 인원은 거의 매일 정원인 2만 2000명을 채우고 있다. 예약 시스템에는 대기자가 몰리며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 예약은 이미 4주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청와대 관람 열풍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방침과 직접 연결된다. 시민들은 ‘개방된 청와대를 볼 마지막 기회’라며 서둘러 관람 일정을 잡고 있다. 불과 반년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관람객이 약 9만 명에 그쳤지만, 윤석렬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난 4월에는 26만명을 기록했고, 5월에는 무려 42만명으로 증가했다. 청와대 이전 논의가 대선 당시부터 거론됐던 만큼, 시민들 사이에서는 “곧 다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한편,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를 본격화한 상태다. 오랫동안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이었던 만큼, 보안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