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대학생 10명 중 7명, ‘적성 못 찾아’

취업을 앞둔 대학생의 69.6%는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가 대학생 436명에게 ‘적성과 취업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69.6%가 ‘자신의 적성에 대해 알고 있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진로 결정이나 입사 지원 시 ‘적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대학생은 전체의 73.7%, 나머지 26.3%는 ‘적성보다는 다른 기준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적성보다 다른 기준이 더 중요하다고 한 26.3% 학생들이 제시한 ‘다른 기준’에는 ‘연봉’(35.1%), 회사의 인지도’(33.3%), ‘복리후생’(12.3%), ‘근속년수’(10.5%), ‘접근성’(7%) 등이 있었다.

한편, 대학생들이 적성을 찾기 위해 시도했던 방법으로는 ‘적성검사 테스트’(43.7%), ‘선배, 교수, 지인에게 상담 신청’(24.6%), ‘하고 싶은 직무 인턴십 경험’(12.3%), ‘교내 취업센터 활용’(10.4%), ‘교외 취업센터 활용’(6.7%)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청와대 ‘마지막 관람’ 열기…5월에만 42만명 다녀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를 공식화하면서, 청와대 일반 개방이 조만간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에 시민들의 방문이 몰리고 있다. 대선 직후부터 “이제 못 볼 수도 있다”는 분위기 속에 하루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7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이후 평일 기준 청와대 관람 인원은 거의 매일 정원인 2만 2000명을 채우고 있다. 예약 시스템에는 대기자가 몰리며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 예약은 이미 4주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청와대 관람 열풍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방침과 직접 연결된다. 시민들은 ‘개방된 청와대를 볼 마지막 기회’라며 서둘러 관람 일정을 잡고 있다. 불과 반년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관람객이 약 9만 명에 그쳤지만, 윤석렬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난 4월에는 26만명을 기록했고, 5월에는 무려 42만명으로 증가했다. 청와대 이전 논의가 대선 당시부터 거론됐던 만큼, 시민들 사이에서는 “곧 다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한편,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를 본격화한 상태다. 오랫동안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이었던 만큼, 보안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