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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월드컵 본선행, 최종전 이란전서 가려져

한국의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는 최종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가려지게 됐다.

이란이 레바논을 4대0으로 이기면서 본선행 티켓은 일주일 뒤에야 확정된다.

이란은 12일(한국 시각)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7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란은 우즈베키스탄을 제치고 A조 2위로 뛰어올랐다. 만약 이란이 이 경기에서 패했다면 한국의 본선행이 확정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란이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한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3국의 본선행 티켓은 최종전에 가서야 가려지게 됐다.

이에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행을 앞두고 A조 3국 한국 이란 우즈베키스탄은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오는 18(화)일에 있을 한국 대 이란의 경기에서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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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마지막 관람’ 열기…5월에만 42만명 다녀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를 공식화하면서, 청와대 일반 개방이 조만간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에 시민들의 방문이 몰리고 있다. 대선 직후부터 “이제 못 볼 수도 있다”는 분위기 속에 하루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7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이후 평일 기준 청와대 관람 인원은 거의 매일 정원인 2만 2000명을 채우고 있다. 예약 시스템에는 대기자가 몰리며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 예약은 이미 4주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청와대 관람 열풍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방침과 직접 연결된다. 시민들은 ‘개방된 청와대를 볼 마지막 기회’라며 서둘러 관람 일정을 잡고 있다. 불과 반년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관람객이 약 9만 명에 그쳤지만, 윤석렬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난 4월에는 26만명을 기록했고, 5월에는 무려 42만명으로 증가했다. 청와대 이전 논의가 대선 당시부터 거론됐던 만큼, 시민들 사이에서는 “곧 다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한편,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를 본격화한 상태다. 오랫동안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이었던 만큼, 보안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