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 맑음동두천 -3.8℃
  • 구름많음강릉 1.2℃
  • 맑음서울 -2.1℃
  • 구름많음대전 -0.3℃
  • 구름많음대구 1.8℃
  • 구름조금울산 2.1℃
  • 광주 2.2℃
  • 구름많음부산 3.6℃
  • 흐림고창 1.8℃
  • 제주 5.8℃
  • 맑음강화 -3.3℃
  • 구름많음보은 -1.5℃
  • 구름많음금산 -0.5℃
  • 흐림강진군 2.7℃
  • 구름많음경주시 1.8℃
  • 구름조금거제 3.7℃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어린이집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불우이웃 위해 기탁

-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한가연) 가정분과 영통구회, 수원시 영통구에 160만 원 후원금 기탁
-수원시 영통구,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16가구에 전달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한가연) 가정분과 영통구회(회장 이소영)는 지난 17일 연말 및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불우한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성금 160만원을 영통구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영통구회 이소영 회장은 "이번 기부금은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한가연) 가정분과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이라고 말했다.

 

영통구는 후원금을 관내 조손가정 및 저소득 한부모 가정 16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에 동참한 원장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았다. 작은 마음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항상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는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한가연) 가정분과 영통구회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정성이 담긴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목사, 부교역자 상습 성희롱 피소
다락방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세계복음화전도협회(총재 류광수 목사)의 상임위원(목사)이 성폭력 혐의로 20일 피소됐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A씨는 안양 소재 다락방 교회 담임목사로서 자신이 부교역자로 채용한 피해자를 수년 동안 성희롱하고 강제 추행했다. 성피해자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선린 김상수 대표변호사는 20일 오전 11시 안양 동안경찰서 정문 앞에서 “A씨가 수년 동안 피해자에게 ‘아랫도리가 불득불득하다’, ‘(스스로의 중요 부위를 보며) 얘가 자꾸 고개를 쳐든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변호사는 “피해자에 따르면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상임위원 A씨 는 성희롱을 넘어서 공공장소에서 강제추행까지 저질렀다”면서 “이에 A씨를 성희롱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측은 “성폭력 행위에 대해 A씨에게 개인적으로 항의했을 때는 본인의 행동을 인정하면서 공개사과 할 것이라 약속했으나, 막상 교회 강단에 서서는 성도들에게 자신의 성비위 행동에 대한 부분을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고소를 진행하게 된 경위에 대해 “자신의 성비위 행동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는데,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