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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고양특례시, '행주가 예술이야' 축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관 모집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4월 축제기간에 열리는 '행주가 예술이야' 축제를 더욱 새롭게 준비하기 위해 역량있는 역량 있는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서는 고양시 누리집에서 다운받아 3월 6~7일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시제품이 있는 경우 심사를 위해 견본품을 제출할 수도 있다.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공모전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방식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은 각 300만원의 행사비를 지원받게 된다.

 

오는 3월 13일 전문가 심사가 끝나면 시는 컨설팅 의견을 반영해 행주가 예술이야 체험프로그램 10선을 선정하고 운영 준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주가 예술이야는 매년 관람객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축제이긴 하지만, 체험프로그램의 다양성에 대한 요구가 많아 이번에는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발굴돼 행주가 예술이야가 지역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주가 예술이야’는 2021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탄생한 희망과 힐링의 축제이다. 2025년 국가유산 야행에 선정됐다. ‘행주가(街)’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행주산성 주변 음식점, 카페 상가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술이야(夜)’는 미디어아트부터 산성음악회까지 지역예술인들이 서고 싶은 무대로 성장해 오고 있다.

 

올해 축제는 4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운영된다. 행주산성의 개화시기에 맞춰‘살구꽃 피는 행주’를 주제로 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특례시청 관광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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