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가 원도심인 산남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보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원도심 지역인 산남로 일대의 보도 정비 공사를 시행하여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보도를 정비하고 보행 안전성을 강화하여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남로 일대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보도의 파손과 정비 부족으로 인해 보행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고 구는 부연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영통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걷기 좋은 거리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영통구 관계자는 “산남로 보도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4일부터 시작돼 오는 7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공사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안내를 병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