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토)

  • 구름많음동두천 15.8℃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금촌 문산까지 확대 운영

경기 파주시는 신학기 개학에 맞춰 지난 4일부터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의 확대 운행을 시작했다.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는 2024년 3월 운정 지역 운행을 시작으로 12월 문산, 금촌지역에서 시범운행을 마치고 3월부터 운정, 문산, 금촌 지역의 학생 통학에 큰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운정 지역은 기존에 운영해 왔던 노선을 연장해 더 많은 학교와 마을을 연결할 수 있도록 했고, 문산·금촌 지역에는 시범운행 결과를 기반으로 정류장을 추가로 늘림으로써 등하교 학생의 편의성을 높여 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노선 변경으로 운행 시간과 정류장 변경이 생기는 만큼 파주시 블로그에 정보를 게재했으며, 네이버앱과 카카오맵의 경우 데이터 연동 시간이 소요되므로 개학 첫 주에는 경기버스정보앱 사용이 권장된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학에 어려움을 겪던 파주 북부 학생들이 이번 기회로 통학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의 미래인 모든 학생들이 이용하게 하고 싶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등하교 시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토론회' 국회에서 열린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희용 의원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21일 ‘세계 산림의 날’을 앞두고 산림의 정책현황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및 기후 적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발제는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김현석 서울대학교 교수,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 사무소장이 맡아 발표한다. 주제는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정책 방향’, ‘기후위기에 따른 산림생태계 영향 및 대책’, ‘지방정부 주도 산림분야 기후적응 방향’ 등이다. 이우균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패널토론(주제: 산림분야 기후위기 적응 핵심 과제)에는 김준순 강원대학교 교수, 김미령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기후대응팀장, 오득실 전남산림 연구원 원장, 박정희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 박고은 국립산림과학원 박사등이 참여한다. 정희용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경제적·환경적·사회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기후위기 적응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국토 면적의 약 63%를 차지하는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