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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노숙인들 위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로 사랑의 온기 더해

- 수원시 팔달구 사통팔달협의회, 노숙인들에게 사랑의 떡 나눔 행사 추진
- 수원역 다시서기센터에서, 노숙인 200여 명에게 따듯한 온기 전해

수원지역내 노숙인들에게 사랑의 떡 나눔 행사가 펼쳐져 노숙인들에게 따듯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수원시 팔달구 사통팔달협의회(회장 정찬해)는 "지난 8일 '수원역 다시서기센터'에서 노숙인을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9일 밝혔다.

 

팔달구 사통팔달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식사를 거르기 쉬운 노숙인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여 명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이 전달됐다.

 

사통팔달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사통팔달협의회는 4월부터 매달 200개씩 정기적으로 1년동안 떡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노숙인 지원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정찬해 사통팔달협의회장은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한 끼가 누군가에게는 하루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사통팔달협의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균 구청장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사통팔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팔달구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함께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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