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아리랑5호, 22일 밤 발사

아리랑5호가 한국시각 22일 오후 11시 39분경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아리랑 5호의 발사 준비를 정상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지시각 오전 10시에 열린 발사준비 종합점검회의에서 발사 준비상황 및 현지 기상조건이 양호함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리랑 5호는 현재 ‘드네프르(Dnepr)’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정상적으로 발사되면 발사 15분 뒤 로켓과 최종 분리되고 32분 뒤에는 남극에 위치한 트롤(Troll) 지상국과 첫 교신을 시도하게 된다. 약 5시간56분 뒤인 한국시각 23일 오전 5시36분에는 대전 항우연에 위치한 위성정보연구센터 지상국과 첫 교신이 예정돼 있다.


위성의 정상 작동여부는 한국시각 오전 6시30분에 최종 확인된다.

아리랑 5호는 발사 후 5년간 550km 상공에서 국내 최초로 영상레이더(SAR)를 사용해 공공안전과 재해재난, 국토·자원관리, 환경감시 등에 활용될 고해상도 레이더 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속보] 서울시, ‘화정아이파크 붕괴’ HDC현산 1년 영업정지 명령
서울시가 2022년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에 대해 1년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행정처분 공고를 통해 “부실한 시공으로 인한 심각한 손괴 및 인명 피해 유발”을 사유로 HDC현산에 대해 8개월의 영업정지를 결정했으며, 여기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인한 중대재해 발생 책임을 더해 추가로 4개월, 총 12개월의 처분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처분은 오는 6월 9일부터 2026년 6월 8일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곧바로 회사 운영에 중대한 제약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영업정지 처분이 확정되면 신규 수주는 제한되지만, 이미 계약된 사업은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사례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있었다. 화정 사고보다 앞선 2021년 광주 학동 철거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는 HDC현산에 8개월의 영업정지를 명령했지만, 회사 측이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해 현재 항소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4월 21일 학동 사고에 대한 1심에서 HDC현산의 중대한 과실을 인정하고 원고 패소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