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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성남시 의료원, 시공사로 울트라건설 컨소시엄 선정

성남시 의료원 시공사로 울트라건설 컨소시엄이 5일 최종 선정됐다.  성남시 의료원은 지난해 12월 입찰공고를 거쳐 경기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주관으로 5월 현장설명회을 거쳐 8월 공동설명회와

기본설계 평가회를 거쳐 조달청에서 시공사로 울트라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하게 됐다.

 울트라건설 컨소시엄은 “치유환경을 선도하는 환자중심 첨단의료원”을 목표로 병상수 501병상, 지하4층 지상9층, 건축면적 13,438.62㎡, 연면적 82,819.59㎡로 공사기간도 약 6개월을 단축할 예정으로 성남시 의료원의 조기 개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 의료원은 건축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착공하고 2017년원 예정이다. 남시 의료원이 완공되게 되면 50만 원도심 주민들의 의료공백 해소와 질 높은 공공보건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되고 갑작스럽게 닥칠 수 있는 응급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성남시는 공사기간 4년여 동안 공사인원의 50%를 성남시민으로 고용하고 내부 건설현장 식당을 제한하여 공사장 근로자들이 주변 음식점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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