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총 2,138개 단지 중 약 12%에 해당되는 258개소(의무 251개소, 임의 7개소)가 자치구와 주민들로부터 실태조사를 요청받은 가운데 공동주택관리 지도감독권자인 자치구도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서울시와 실태조사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전수 조사 점검 기간을 단축하고 효과를 극대화될 수 있도록 했다.
조사 대상으로는 서울시에 조사 요청한 단지를 우선 점검 후 요청하지 않은 의무관리대상 단지도 순차적으로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상시 실태조사를 위해 지난 7월 25일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였으며, 9월부터 민?관 합동점검반(시·구·민간전문가) 3개팀을 구성하여 예비조사를 거쳐 9월 23일부터 월 3~4개 단지(임대아파트 1곳 포함)를 지속적으로 점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 병행해 각 자치구 실태점검반도 9월중에 예비조사를 거쳐 10월부터 월 1~2개 단지를 지속 점검 추진한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