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서민금융총괄기구 내년 상반기 출범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국민행복기금·미소금융·햇살론 등 산재해 있는 서민금융을 한데 모은 서민금융총괄기구를 출범할 계획이다. 또 금융소외계층 등 서민들의 사금융 수요를 제도권으로 흡수하는 공적대출기관인 한국이지론을 통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남양주 고용복지종합센터에 서민금융 창구를 신설한 데 이어 다음 달 서산 등 6개 지역에 위치한 고용복지종합센터에 서민금융 창구를 여는 등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서민금융 창구에서는 저소득·저신용자에게 채무조정, 바꿔드림론, 생계형 자금대출, 창업자금대출 등을 상담해준다. 구직과 고용, 복지에 이어 금융 서비스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남양주를 포함해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7개 고용복지종합센터는 앞으로 서민금융총괄기구가 출범하게 되면 네트워크 역할을 하게 된다.

금융위는 지난달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용회복위원회 내 사무국을 열었다. 사무국장은 금융감독원 부국장이 맡았다. 사무국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중앙재단 각 기관당 1~2명씩 총 10명 이내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사무국에서는 흩어지고 중복된 서민금융 관련 상품 및 제도를 개선하고 금융지원 사각지대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총괄기구에 공적 대출기관인 ‘한국이지론’을 통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한국이지론은 금융소외계층 등 서민들의 사금융 수요를 제도권 금융회사로 흡수하기 위해 금융협회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서민금융총괄기구를 통해 모든 서민금융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 이러한 대출 중개 기능이 한국이지론의 업무와 겹치는 것을 감안해 총괄기구에 자회사 형태로 포함하거나 업무협약을 맺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힘 이단비 시의원 “나 변호산데…너 같은 백수, 해충”
SNS에서 시민과 거친 설전을 벌여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이단비 인천시 시의원이 다른 시민에게도 “해충”, “환자” 등 거친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시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죄명”, “문재앙”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아 누리꾼들로부터 댓글 테러들 당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이단비 인천시의원의 스레드(Threads)를 보면, 이 의원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시민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너 같은 백수랑 놀아주기 힘드네ㅋㅋ 범죄자끼리 잘들 놀아ㅋ”, “결국 논리로는 못 이기는 해충ㅋㅋ”, “응 너도 제발 잘 먹고 잘살고 세금 좀 내” 등의 표현을 쓰며 상대방을 공격했다. 특히 이 시의원은 논쟁을 벌이던 시민에게 “나 변호산데 너 직업이 뭐야?”, “나 광역의원인데 넌 직업이 뭐야?”, “니 직업 뭐냐고ㅋㅋㅋ”, “직업 끝까지 못밝히네ㅋㅋ”, “정신과 의산가 싶어서 물어봤어ㅋㅋㅋ 아 환잔가”라며 직업을 수차례 묻거나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멸칭도 사용했다. 이 의원은 스레드에 “이죄명 임기 1년이나 가겠니ㅋㅋ잘 지켜봐라ㅋㅋ”라는 댓글을 달고, 이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