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배 산너머남촌 창업자는 지난 6월 25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강원도청 조찬특강을 진행했다.
박 씨는 "이제 청정 강원도가 빛을 발하는 시대가 왔다"면서 "강원도의 자연과 그 속에서 자란 나물, 채소 등 먹거리는 앞으로 강원도를 이끄는 새로운 산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산너머남촌의 경영을 맡고 있는 박종철 대표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청정 강원의 맛을 전하는 외식업체 산너머남촌을 강원도 공무원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하면서 "창업자인 아버지의 뜻에 따라 도청 교육팀에서 지급한 특강비 55만원을 강원도청에 다시 기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