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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실적 하락 충격

삼성전자가 2분기 7조 2천억 원(잠정실적)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8일 공시했다.

 

올해 1분기(8조 4천900억 원)보다 15.19%, 작년 같은 분기(9조 5천300억원)보다 24.45%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2분기 매출액은 52조 원이다. 매출액도 1분기(53조 6천800억 원)보다 3.13%, 작년 동기(57조 4천600억 원)보다 9.50% 각각 축소됐다.

 

1분기에 15%대를 회복했던 영업이익률도 13.85%로 떨어졌다. 이러한 실적 악화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데다 환율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 중 지속된 원화 강세와 스마트폰·태블릿 판매 감소 및 재고 감축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 무선 제품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시스템LSI와 디스플레이 사업 약세에 따라 실적이 악화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넘게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주력인 IM(IT모바일) 부문에서 6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려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나 이번 분기에는 4조 원대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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