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9일(목) 여의도 금융감독원 2층 강당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맞춤형 서민 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권혁세 금융감독원장과 이종휘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하여 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한다. 금융감독원을 비롯하여 신용회복위원회, 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중앙재단 등 13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메리츠화재보험이 참석하여 서민 우대자동차보험에 대한 안내와 상담도 실시한다. 실생활과 금융거래의 유익한 금융 강연도 듣고 순번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상담창구로 가서 원스톱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행사참가자는 국민은행 및 한국이지론을 통해 새희망홀씨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국민 및 우리은행으로부터 새희망홀씨대출 상담을 받고 대출을 승인받을 경우 통상의 금리보다 0.5%p 낮은 금리 적용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금융감독원 www.fee.or.kr, s119.fss.or.kr및 한국 이지론 www.egloan.co.kr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다.
은행카드 빛 막기 위해 급하게 500만원이 필요했던 은평구 김모 씨는 대부업체 2곳 이상을 다녀 봤지만 거절당해 고심해 빠져 있었다. 그러던 중 친구의 ‘저축은행에 가서 상담해보라’는 조언을 들었다. “대부업체에서도 대출받기 힘든 현실에 과연 대출이 가능 할까?” 하는 의문이 생겼지만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저축은행에 대출신청을 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저축은행 측으로부터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예상치 못한 말을 들었다. A저축은행에서 연35%로 대출받은 김모 씨는 주위 대부업체보다 저축은행이 대출받기 쉽다는 것에 놀랐다. 이렇게 ‘대부업체’에서 거절당한 저 신용자들이 저축은행으로 몰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대부업체들이 신규대출을 줄이는 반면, 일부 대형 저축은행은 실적개선에 나서면서 소액대출을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 된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콘도등 기존 대출영역이 모두 차단된 현실에 단기간 수익성을 낼 수 있어 신규대출 확대에 확장하는 저축은행과 달리, 대부업체는 대출을 줄이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연체율이 점진적으로 늘어나 리스크 관리
2009년부터 올해까지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대출을 받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2009년에 13.4%에 비해 지난해 무려 2배 가까운 26.2%로 늘었다. 같은 기간 전화대출은 7.5%, 대출인 모집은 2.1%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방문을 통한 대출은 40.6%로 15.2% 급감했다. 금융권별 대출 방법은 1금융권에선 방문이 55.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1금융 이외의 금융권에서는 인터넷대출이 37.2%,전화대출이 34.8%로 인터넷과 전화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당국은 휴대전화 문자나 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때는 반드시 사전에 정식으로 등록된 업체인지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15일부터 발효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자동차 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포드, 캐딜락, 크라이슬러 등 대표적인 미국 브랜드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도요타, 혼다, 닛산 등의 유명 일본차들과 벤츠, BMW같은 인기 독일 브랜드 역시 관세 인하 가격을 적용하면서 국내 수입차 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한.미FTA 발효 이후 미국산 자동차의 수입관세는 기존 8%의 절반 수준인 4%로 낮아졌으며 4년 뒤인 2016년부터는 철폐될 예정이다. 배기량 2000cc를 초과하는 자동차는 개별소비세가 10%에서 8%로 낮아져 소비자들의 부담이 줄어든다. 미국차를 포함 미국에서 생산이 이뤄지는 타 수입차 브랜드도 평균 200~400만 원이상의 가격 할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연내 수입차 판매는 11만대 이상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미FTA 효과는 신차 시장만큼 빠른 반응은 아니지만 중고차 시장에도 여러모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고차 업계 관계자들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모델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는 만큼 수입 중고차 역시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중소사이트에 의하면 포드 토러스, 링컨 MKS, 머스탱과 크
직장인들은 연봉으로 어디까지라고 생각할까? 한 정보 사이트가 직장인 583명을 대상으로 연봉인식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63.8%가 기본 연봉에 추가적인 인센티브까지를 본인의 연봉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본인이 생각하는 연봉을 ▲회사에서 받는 모든 돈(23.5%), ▲연봉+상여금(19.5%), ▲연봉+성과급(11.4%), ▲연봉+퇴직금(7.4%), ▲연봉+업무지원비(2.0%) 순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반면, 연봉계약서상의 금액을 연봉으로 생각하고 있는 직장인은 36.2%에 그쳤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모든 직급에서 연봉계약서상의 금액을 연봉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뒤를 이어 사원~대리급에서는 ‘연봉+상여금’, 과~차장급에서는 ‘회사에서 받은 모든 돈’, 부장급에서는 ‘연봉+상여금’이 2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기대하는 신규 인센티브 제도로는 ▲개인별 성과에 따른 포상(26.7%)을 가장 많이 선택하였다. 뒤를 이어 ▲매년 3%의 연봉인상(20.0%)이 2위를 차지하였고, ▲경영성과에 따른 인센티브(17.8%), ▲기업주식배분(15.6%), ▲팀별 성과급(10.0%), ▲복지포인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 원인을 신속하게 규명하여 오염식품의 유통 및 식중독 확산을 신속 차단하고자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의 존재를 추정할 수 있는 검사 장비를 장착한 이동식 검사차량(3대)으로 신속검사실, 회의실, 전 처리실, 유전자분석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유전자분석방법 등 과학적인 방법에 의한 신속검사 시스템을 강화하여 식중독 예방관리 및 국내 유통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1월 1일자로 새롭게 출범한 38세금징수과가 인력 확충을 마치고 3월부터 강도 높은 체납징수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2월부터 실시한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가 보유한 은행 대여금고 현황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 체납자 423명이 보유하고 있는 대여금고 503개에 대한 봉인도 일제히 실시하였다.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25,775명이 보유하고 있는 17개 시중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은행 대여금고를 일제 조사한 결과, 423명의 체납자가 9개 은행에 503개의 대여금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울시의 이번 압류는 대여금고를 열거나 금고에 있는 동산 등을 반출하지 못하도록 봉인만 한 것이며, 대여금고에 보관되어 있는 동산 및 유가증권 등을 인수한 것은 아니다. 체납자들에게는 3월말까지 체납세금을 자진 납부하도록 유도를 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대여금고 보유 체납자가 납부기한까지 체납세금을 납부하지 아니할 경우 지방세기본법 및 국세징수법에 의하여 봉인한 대여금고를 강제로 열고 금고 안에 보관된 동산 및 유가증권 등 재산이 있을 경우 이를 압류하게 된다. 대여금고는 도난·분실될 염려가 없어 부피는 적으면서 재산가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원료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식품원료 홈페이지(식품원료길라잡이/http://fse.foodnara.go.kr/origin)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되는 식품원료 홈페이지는 식품원재료 DB만 운영하던 기존 시스템을 확대·개편하여 식품원료의 분류 및 판단 기준과 식품원료 관련 법령 정보, 제외국 관리 현황, 자주하는 질문 등 식품원료와 관련된 정보를 통합·제공한다. 특히, ‘생활 속의 식품원료’ 메뉴에서는 씨앗의 안전한 섭취를 위한 가이드라인과 입맛을 돋우는 봄나물을 맛있고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 그리고 산나물과 독초의 구별법 등 생활 속 유용한 식품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한다. 식품원료 홈페이지는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 → (정보자료 → KFDA분야별정보 → 식품 → 식품원료)〕또는 식품원료 길라잡이(http://fse.foodnara.go.kr/origi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서울시의 뉴타운 정비・해제, 재건축 소형비율 확대방침 등 주택정책 전환에 대해 건설업계는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사업차질과 타격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매출액 상위 100대 건설사를 대상으로 ‘서울시 주택정책이 건설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세입자보호와 공공성을 강조하는 정책방향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옳거나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할 목표’라고 응답한 기업이 87%에 달했다. 전반적으로 옳지 않다는 의견은 13%였다. 뉴타운 옥석가리기에 대해서도 54%가 ‘추진이 불가피하다’고 응답했으며 불필요한 조치라는 의견도 46%나 됐다. 피해를 걱정하는 의견도 많았는데 응답기업 59%는 ‘서울시의 주택정책 변화로 사업추진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미 ‘금전적 손실이나 사업차질이 발생했다’는 업체도 5%로 나타났다. ‘별 영향 없다’는 업체는 36%였다. 예상되는 피해액으로는 ‘50억 원 미만’ 29.7%(19개사), ‘50~100억 원&rsquo
가족단위 이용이 많은 사륜오토바이(ATV : All Terrain Vehicle, 이하 ATV) 체험장 안전관리가 미흡해 소비자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유명 관광지 내 ATV 체험장 12곳의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업체의 ATV가 각종 등화장치(전조등,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와 핸들이 불량하고 타이어마모가 심해 사고발생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행로 바로 옆에 낭떠러지, 바위, 나무 등이 있거나 도로 간의 낙차가 커 전복 ․ 추락의 위험이 있는 곳도 3곳(25%)이나 됐다. 실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ATV 사고 건수는 2009년 6건, 2010년 14건, 2011년 31건으로 해마다 2배 이상 증가하는 실정이다. 안전사고 원인은 운행 중 ATV 전복이 66.7%(34건)로 가장 많았는데 그 이유는 급경사, 급회전, 돌이나 턱 등 주행코스의 문제부터 ATV 차량의 정비불량에 의한 브레이크 파손, 운전자의 조작미숙까지 매우 다양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12. 3. 14일(수) 이동전화 해외로밍 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절차를 개선하여 3월중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해외로밍 시 이용자가 국제전화사업자를 선택하지 않거나 관련 설명을 요구하지 않으면 이동통신사는 안내를 생략한 채 자사 지정 사업자에 자동 가입되도록 운영함에 따라 이용자의 선택권이 제한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동전화 해외로밍 업무절차를 개선하고 홍보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한 세부내용은 ① 로밍센터 로밍 요금 비교 필수 안내 ② 무인 안내 코너 출력물 비교자료 등 안내문 반영 ③ LCD모니터를 통해 사업자 비교 후 선택토록 안내 ④ 홈페이지 해외로밍 안내 강화 및 프로세스 추가 ⑤ 해외로밍 업무개선 사항 및 이용절차 지속 홍보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업무절차 개선으로 해외로밍 이용자가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수기업들이 경기부진과 경쟁심화, 정부규제의 3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내수소비재기업 350개사를 대상으로 ‘내수소비재산업의 경영애로와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내수부진에 시달리고 있다는 기업이 47.7%에 달한 반면 경기가 호조세라는 답변은 7.0%에 그쳤다. 내수시장에서의 경쟁도 치열해 응답기업의 77.3%가 업종 내 경쟁이 심하다고 답했다. 주요 경쟁상대를 묻는 질문에는 ‘국내중소기업’(52.0%), ‘국내대기업’(40.7%), ‘해외대기업(7.3%)’ 순으로 답해 내수시장에서 중소기업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응답기업 61.3%가 ‘소속업종에 해외대기업이 진출해 있다’고 답했으며, <‘진출해 있지 않다’ 38.7%> 이중 43.2%는 ‘해외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열세’라고 평가했다. 응답기업 5곳 중 1곳(21.3%)은 ‘최근 1년간 정부 규제로 기업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고, <‘겪지 않았다’ 78
한국소비자원 부산본부가 2011년 한 해 동안 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수집된 부산·울산·경남 지역 영유아 삼킴․흡입 관련 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들 세 지역의 영유아 삼킴․흡입 관련사고 건수가 72건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은 가정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총 70건, 97.2%였다. 지역별로는 울산 지역이 77.8%(56건)로 가장 많았고, 부산 19.4%(14건), 경남 2.8%(2건)의 순이었다. 품목별로는 ‘블럭 등 장난감’이 12.5%(9건)로 가장 많았고, ‘구슬’ 11.1%(8건), ’비비탄‘․’머리핀․옷핀‘․’사탕․과자‘․’생선(가시)‘․’콩‘이 각각 6.9%(5건) 등의 순이었다. 부위별로는 ‘코’로 흡입한 경우가 30.6%(22건)로 가장 많았다. 또 ’목‘에 걸린 경우는 13.9%(10건), ’귓속&
한 여성 포털사이트에서 여성 네티즌들을 상대로 조사한 ‘예쁘게 화장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기초를 꼼꼼히 해야 한다’고 답한 여성이 58.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색조로 피부를 화사하게 14.9%, 주름관리 11.7%, 클렌징 11.5% 등으로 큰 차이를 보이며 ‘기초를 꼼꼼히’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 다음으로 ‘화장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에서는 ‘피부 톤을 화사하게 하는 피부화장’이 62.4%로 나와 여성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피부’라는 의견이 일치했다. 여성들만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화장품을 구매할 때 가장 고려하는 것을 묻는 설문에서는 ‘효과와 기능성’이 56.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위는 21%의 ‘가격’, 3위는 11.3%의 ‘브랜드’로 나타나 여성들은 브랜드나 고가의 화장품보다는 효과와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호했다. ‘기초 화장품을 구매하는데 한 달에 투자
서울시는 매연발생량이 많고 연비가 낮아 에너지 낭비가 많은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할 경우 보험개발원 산정 차량가액의 80%까지 지원한다고 3월 12일(월) 밝혔다. 노후경유차는 매연 발생량이 신차에 비해 5.8배 많고 연비도 20% 이상 낮아 연간 연료비가 100만원이 더 든다. 이런 에너지 낭비가 심하고 매연 배출이 많은 노후경유차를 조기에 폐차 유도하기 위하여 서울시에서는 소형차량은 150만원 대형차는 700만원까지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은 관용차를 제외한 차령 7년(만 6년) 이상의 경유차로서 - 대기관리권역(서울, 경기, 인천)에 2년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경유자동차 (제외지역 : 광주시, 안성시, 포천시, 경기도 군지역, 인천 옹진군 일부) - 검사 결과가‘대기환경보전법’제63조의 규정에 의한 운행차 정밀검사의 배출허용기준 이내인 자동차 - 서울특별시장등 또는 절차대행자가 발급한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이 있는 자동차 - 정부지원(일부 지원을 포함한다)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 - 최종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