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 동안 경기도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2020 양주 배리어프리영화제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영화제로 치러졌다. 13일 개막식에는 양주시 관계자들과 영화인들이 참석했다. 사진은 개막식 이후 열린 축하공연에서 양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강민성과 바리톤 탁현호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하는 모습.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 동안 경기도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2020 양주 배리어프리영화제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영화제로 치러졌다.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영화제는 올해 첫 개최와 코로나19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50여 작품이 공모하는 등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영화제 최고상인 금상에는 김나경 감독의 '대리시험'이, 은상은 프리 배리어스(Free-Barriearth) 팀의 '지구는 평평해야 한다' 차지했다. 배리어프리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겪는 물리적, 제도적인 장벽(barrier)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올해 처음 열린 양주 배리어프리영화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배려하자는 인식개선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공유하자는 취지 아래 기획됐다.
오는 13일 개막하는 '2020 양주 배리어프리영화제'에 총 130여 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수상작 다섯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양주 배리어프리영화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31일부터 9월25일까지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배리어프리(Barrier free)와 관련한 주제로 작품을 공모하고, 최종 수상작 다섯 작품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영화감독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제출된 작품 가운데 1차 예비심사에서 수상작 3배수를 선정하고, 2차 심사에서 작품성과 공감성, 주제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시상에는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이며 감독상, 촬영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아역특별상에 각각 2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한편 올해 처음 열리는 2020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는 10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경기도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영화제로 전환하고 유튜브(YouTube)생중계로 진행한다. 김영환 집행위원장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영화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게 되었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모두가 안전한 선택이 불가피한 상황
매년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자선농구대회를 열어온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올해에도 뜻깊은 대회를 개최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중으로 열린다. 한기범희망나눔은 오는 19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심장병어린이돕기 '2020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자선농구대회는 희망농구올스타조직위원회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하며 대한민국농구협회, KBL, WKBL, 의정부시, 의정부시체육회 등이 후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과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으로 경기를 치른다. 한기범희망나눔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소 누그러지는 상황이나 개최 여부를 두고 고민했다"며 "하지만 심장병 환우 및 소외계층을 위해 최소인원을 투입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선수 외 심판ㆍ기록원, 관리 ㆍ운영요원을 최소로 제한하고, 취재진은 미리 등록된 인원 외에는 입장할 수 없다. 또 선수단과 접촉을 피하기 위해 동선을 구분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입장 시 체온체크와 문진표 작성은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경기는 비대면 무관중 경기 진행되지만, 유튜브 한기범의
경기도가 부동산 취득세를 감면받은 후 유예기간 내 다른 용도로 사용 또는 제3자에게 매매하거나 중과세율 대상인 고급주택을 취득한 후 일반세율로 축소 신고하는 등 법령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군포시, 용인시, 오산시, 안성시 등 4개 시와 함께 지방세 합동 세무조사를 실시해 2,272건의 세금 누락 사례를 적발하고 총 30억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등록면허세 신고누락 1,266건 ▲가설 건축물, 상속 등 취득세 신고 누락과 세율착오 신고 619건 ▲부동산 취득세 감면 유예기간 내 다른 용도로 사용, 미사용 218건 ▲주민세 미신고 167건 ▲취득세 중과세율 대상인 고급주택을 일반세율로 축소 신고 2건 등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오산시에 사는 A씨 등은 개발행위허가에 대한 등록면허세뿐 아니라 농지전용 등의 등록면허세도 신고해야 했지만 누락하고 세금을 내지 않아 이번 조사에서 200만원을 추징당했다. 또 안성시에 거주하는 B씨는 주택을 새로 지으면서 취득세를 낮춰 신고했다. 신축 주택이 고급주택에 해당돼 취득세 중과세율 대상이었지만 B씨는 일반세율로 신고해 세금을 적게 냈다가 적발돼 도가 1억1,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가 '제8회 영주시와 함께 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포럼에는 안봉락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회장과 장욱현 영주시장 등 마이크로바이옴 관계자 150여명과 영주시 농축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사말에서 "4차산업의 핵심가치로 부상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이번에 영주에서 개최하면서 우리 지역의 특산품인 한우, 인삼, 사과에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마이크로바이옴과 연계된 신성장동력 사업을 발굴하여 우리 지역의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학술발표에서는 ▲팬데믹 이후의 농축자연건강산업의 새로운 환경(엄길청 박사·글로벌경영평론가) ▲농축산마이크로바이옴의 산업화 적용방안(윤복근 교수·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바이오의료경영학과)▲축산분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동향(김명후 교수·부산대학교 동물생명자원과학과) ▲식물마이크로바이옴의 연구현황과 농업적 이용(원항연 박사·국립농업과학원) ▲마이크로바이옴 친환경 작물재배와 축산 적용(조호용 연구원 (주)마이크로바이
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5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활성 규명을 위한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수준에서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활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2015년 메르스 발병 이후 예산 15억 원을 투입해 2018년 말까지 '메르스 치료제 개발 사업'을 추진했고 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이 메르스, 사스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메르스와 사스, 코로나19는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에 속해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활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해 왔으나 이번 연구결과로 실제 효과가 입증됐다. 경기도는 랄록시펜이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 억제활성이 있으며, 이미 시판 중인 약물로 안전성이 확보된 물질이라는 점에 주목해 지난 3월 임상연구 지원에 나섰다. 지난 4월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의료원, 아주대의료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재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협의체는 8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승인 시 임상연구에 돌입
경기도가 이른바 '기획부동산' 근절에 나섰다. 경기도는 투기우려지역 선별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또 '기획부동산 주의보'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근절 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5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기획부동산 편법분양(쪼개기) 근절 ▲인터넷 부동산 허위매물, 집값 담합 단속 강화 ▲부동산 거래 신고 조사업무 강화 등이다. 우선 경기도는 기획부동산의 편법분양(쪼개기) 근절 방안으로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선제적으로 선별해 확대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3월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일원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해당 지역은 서울 서초구와 가깝고, 인근에 판교 제2․제3 테크노밸리사업, 성남고등지구 등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었다. 경기도는 시·군 협의와 검증을 거쳐 기획부동산 투기 우려 지역을 선제적으로 선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하기로 했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승인 없이 사용하거나 목적 외로 이용했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계약 체결 당시 개별공시지
서울시가 24일 신천지 유관단체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법인설립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이번 조치는 민법 제38조에서 정한 법인설립취소에 해당하는 위법사항을 적발했기 때문에 취해졌다. 민법 제38조에 따르면 설립허가 조건에 위반하거나, 법인이 목적 이외의 사업을 하거나 기타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한때에는 법인설립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 서울시는 법인 설립 허가조건으로 정관 및 관련법령을 준수하도록 했지만 HWPL은 설립 이후 정기총회 미개최, 회계감사 미실시 등 관련 절차를 지키지 않고 법인을 운영했다. 또 법인 목적사업을 '문화교류 및 개도국 지원'으로 승인했지만, HWPL은 종교대통합을 통한 평화사업을 한다는 명목으로 실제로는 신천지 교회와 공동으로 종교사업을 하는 등 목적 외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 서울시의 지적이다. 아울러 HWPL은 국제상 수상 허위사실 홍보 및 공공시설 불법점유로 국내외적 물의를 일으켜 공익을 침해하고 있다고 서울시는 판단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월 HWPL 법인 사무소에 대한 긴급방역 및 폐쇄조치를 한 이래, 3월 한 달 동안 총 4차례의 행정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0일에는 HWPL의 법인설립
공공배달앱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7일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를 개발한 전북 군산시를 직접 방문했다. 이 지사는 "공공배달앱은 디지털 인프라"라며 "하나의 사회간접자본(SOC)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다"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군산시 월명로에 위치한 배달의 명수 가맹점과 '배달의 명수' 운영사 '아람솔루션'을 찾아 "옛날에는 산 한번 넘어가려면 오솔길, 찻길 등 길이 많았는데 거기에 고속도로 뚫고, 터널 만들어서 지날 때마다 10%씩 내라 하면 안 갈 수도 없고, 다른 길로 갈 수도 없다. 이것이 독점의 폐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시군 단위, 시도단위로 다 따로 운영하면 망하는 수가 있다"라며 "장기적으로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를 통해서 통합운영을 하는 것이 서버 운영 등 비용을 줄일 수 있다. GPS 기반으로 자동으로 전환되게 하면 서울사람이 군산에 와서 놀면서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공공배달앱의 지방정부 공동운영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9일 강임준 군산시장과 공공배달 앱 '배달의 명수'의 기술 이전, 상표 무상사용 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다. 경기도는 심층역학조사와 함께 의료진 및 입원환자 2,200여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집단감염 현황에 대해 밝혔다. 앞서 경기 양주시 베스트케어 요양원에 입원 중이던 70대 남성이 28일 발열과 호흡곤란 증상으로 의정부 성모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뒤 30일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후 4시간 만에 사망했다. 또 의정부 성모병원에 지난 12일부터 입원해 있던 80대 환자가 30일 선별진료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양주 베스트케어 요양원 확진자와 의정부 성모병원 같은 층에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확진자 발생 이후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과 8층 병동을 긴급폐쇄하고, 의료진과 간병인 및 보호자 등 밀접접촉자 51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간호사 1명, 원내환자 6명, 원외 환자 1명, 간병인 4명, 미화원 1명이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일시 폐쇄됐고 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우리 정부의 대응에 대해 국민 5명 중 3명은 '잘한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8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한다'는 응답이 58.4%(매우 잘함 36.4%, 대체로 잘함 22.0%)로 나타났다. '잘 못한다' 응답은 39.9%(매우 잘못함 26.9%, 대체로 잘못함 13.0%)였다. 모름/무응답은 1.7%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매우 잘한다(36.4%)'가 '대체로 잘 한다'(22.0%)보다, '매우 잘못한다(26.9%)'가 '대체로 잘 한다'(13.0%)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며 국민의 평가가 양극화돼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응답자 특성별로 '잘한다'는 평가를 보면 광주·전라, 진보층 및 민주당 지지층에서 긍정적인 응답이 많았고, 보수층과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 '잘 못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다수였다. 대전·세종·충청과 대구·경북, 60대 이상, 남성, 중도층과 무당층에선 긍·부정 여론이 비등했다. '잘한다' 응답 비율은 권역별로 광주·전라(잘한다 83.1% vs 잘 못한다 13.9%), 지지정당
오는 20일부터 서울 전역의 중앙버스전용차로 14개 전 구간의 제한속도를 기존 50~60km/h에서 50km/h로 일괄 하향한다고 서울시가 11일 밝혔다. 다만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연결되는 한남대로(남산1호터널~한남대로)와 경인로(경인중학교교차로~서울시계)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제한속도를 하향한다. 서울시의 이번 결정은 중앙버스전용차로에서 보행자 사망사고 비율이 높았기 때문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서울시 내 중앙버스전용차로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가운데 보행자 사망률은 65%로, 서울시 전체의 평균 보행자 사망률(60%)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제한속도 교통안전표지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공사를 12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하향된 속도에 따른 경찰의 과속단속은 3개월의 유예기간 후 시행되며, 제한속도 위반 시 과속수준, 차종, 어린이 보호구역 여부에 따라 3만원에서 최대 17만원의 과태료나 범칙금이 부과된다. 유예기간 중에는 기존 제한속도 기준으로 단속한다. 이번 중앙버스전용차로 제한속도 하향은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지난 2016년부터 보행자 안전강화를 위해 시행 중인 '안전속도 5030'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간선도로는 50
지난 3일부터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019년도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 정기총회가 7일 오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2019년 사업결과 및 회계결산, 정관개정 승인, 2020년 사업계획 승인, AFCNet 추가 고문 영입 보고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AFCNet은 아시아 유일의 영상위원회 네트워크로 지난 2004년 창립해 아시아 각국 영상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사무국을 맡고 있는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18개국 51개 회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마케팅을 위해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등 8개국 16개 회원이 참여하는 AFCNet 공동관을 열고 있다.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정책 등 회원별 촬영지원 정보와 자국의 영화·영상 관련 인프라 등을 소개하는 AFCNet 스퀘어 공동관에 한국에서는 한국영상위원회, 서울영상위원회, 경기영상위원회, 인천영상위원회 강원영상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해외에서는 일본 오키나와필름오피스, 히로시마필름커미션, 고베필름오피스, 후쿠오카필름커미션, 러시아 프리모리에필름커미션, 태국필름오피스, 필리핀영화개발위원
서울시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 100여 개를 선정해 총 3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공공분야의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민간으로 확산하기 위해 사무금융 노사가 공동설립한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등과함께 하기로 하고,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과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중소기업에 장기저리 정책자금, 특별보증 같은 금융지원을 통해 올바른 고용문화를 정착시키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일자리 질 향상이 경영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목표다. 우분투재단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발급해 보증재단에 제공하면, 서울신보는 인증 중소기업에 대해 보증료율 인하 등 신용보증우대를 시행한다. 서울시는 금융지원사업을 위한 장기저리의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협약체결 후 우분투재단은 본격적으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고용안정 확대 기업 100여 개를 선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