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의 물가안정 추세를 정착시키고자 지난달 출범한 ‘유통구조개선 태스크포스’ 회의를 차관급으로 격상하기로 했다. 또 유통구조 개선방안도 당초 올해 상반기에서 5월 말까지로 앞당겨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부처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주요과제를 발표했다. 지속적인 유통구조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에서 유통비가 평균 40~50%를 차지하는 등 유통 비효율이 여전한 만큼 유통단계 축소 등을 포함한 대책을 내놓았다. 정부는 5대 거점 물류센터를 통해 농협 책임판매(도매) 비율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기준 쌀 10%, 청과물 12%인 조합 출하물량 대비 농협 책임판매 비율을 오는 2016년까지 쌀 36%, 청과물 25%로 확대한다. 축산물의 경우 협동조합형 패커(생산·가공·판매 일괄처리업자)를 육성해 유통단계를 축소한다. 농사를 생산을, 지역 축협은 수집과 공급을 전담하고 농협중앙회(안심축산)가 도축, 가공, 유통, 판매를 담당하는 협동조합형 대형패커를 육성한다. 이를 통해 안심축산 한우 시장점유율을
청와대는 정부조직 개편과 무관하게 당초 방침대로 정부예산을 상반기 내에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조원동 경제수석은 7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민생경제가 굉장한 어려움에 있고 이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가 취해야 할 조치가 상당히 많다”면서 “제일 중요한 과제가 예산의 조기집행”이라고 말했다. 조 수석은 “인수위에서도 확인했지만 예산 지출의 60%인 170조 원을 올해 상반기 내에 집행하도록 결정한 바 있다”면서 “12개 부처가 정부조직법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데. 12개 부처에 소관하는 예산이 140조 원정도이고 그중에 특히 미래부 소관 예산이 12조 원”이라고 설명했다. 조 수석은 이어 “조직개편이 완수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지출원인행위’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우선집행조치 예산의 규모에 대해서는 “전체 예산 중 조직개편과 관련된 예산이 140조 원인데 이것의 60%라고 하면 85조 원정도 되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행복기금의 조기집행과 관련해 &ldquo
한국성폭력상담소의 2012년 전체상담은 1,437건(2,390회)이며 이중 성폭력 상담은 1,321건(2,251회)이다. 전체 상담횟수 대비 상담건수의 비율은 60.1%로 1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상담이 많았다. 1991년 4월 개소 이래 2012년 12월 31일까지 상담소에 접수된 상담은 총 46,978건(71,022회)이며, 이중 성폭력 상담은 총 38,950건(82.9%)이다. 성폭력상담 건수 1,321건 중 성인여성 피해자가 802건(60.8%)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높은 비율은 여성 청소년 사례였으며 총 241건(18.2%)으로 나타났다. 피해자의 성별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여성 피해자가 1261건(95.5%)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남성 피해자는 60건(4.5%)로 나타났다. 성폭력상담 건수 1,321건 중 성인남성 가해자가 1018건(77.1%)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가해자 성별을 살펴보면 남성가해자가 전체 1,321건 중 1,279건(96.8%)이며 여성은 42건(3.2%)로 남성 가해자가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성폭력 피해 당사자가 직접 상담을 한 건수는 693건
세계여성의 날이 제정된 지 한 세기 이상의 길고 긴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여성과 남성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갈 길이 멀다. 8일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올해의 여성운동상’과 성 평등 디딤돌을 시상하고, 성 평등 걸림돌을 발표했다. 올해의 여성운동상은 여성문제 중 특정 부문을 이슈화해 여성운동 발전에 공헌하거나, 풀뿌리 여성운동 활성화 및 사회적 공공선과 여성권익 또는 성 평등에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국내 최초 친족성폭력 수기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의 저자 은수연씨이다. 성 평등 디딤돌에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의 연대단체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서울모델’ 정책, ‘여성폭력 피해자 추모 및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행동’이 선정됐다. 반면 성 평등 걸림돌로는 제수를 성추행한 김형태 무소속 국회의원과 60대 노인이라는 이유로 성폭력 사건을 잘못 대응한 평택경찰서와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수원지방법원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8일 남북 간 맺은 불가침 합의를 전면 폐기하고 남북직통전화 등 판문점 연락통로를 단절한다고 선언했다. 조평통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조선정전협정이 완전히 백지화되는 3월 11일 그 시각부터 북남 사이의 불가침에 관한 합의들도 전면 무효화될 것을 공식 선언한다”며 “1992년 채택된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의 완전 백지화, 완전 무효화를 선포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유엔은 7일 오전 유엔본부에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 핵실험에 대한 제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북한의 핵·미사일 무기는 물론 화학·생물 무기와 이 무기의 운반수단 확산이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명확한 위협이라고 전제하고 북한에 탄도 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재발사나 추가 핵실험, 그 외의 도발 행위를 하지 말라고 촉구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선언을 즉시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북한에 대한 금융·무역 관련 제재도 포함됐다. 북한이 핵이나 미사일 개발에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현금 등 금융자산의 이동이
올해 들어 대형 화학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청주산업단지 불산 유출, 삼성전자 화성공장 불산 유출, 구미 LG실트론 불산 질산 유출, 구미산업단지 염소가스 유출, 구미 중유 탱크 폭발 등의 화학사고가 작업자와 지역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6위 화학대국이지만 좁은 국토와 밀집된 인구를 고려하면 세계에서 화학물질 밀도가 가장 높다. 화학시장 규모만 연간 1500억 달러, 국내에서 유통되는 화학물질은 2만5천여 종, 연간 4억 5천만 톤에 이른다. 문제는 화학물질 관리이다. 사고가 터지면 현장 통제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현행법은 유독물 취급업체로 하여금 화학물질 배출, 이동량 정보 등에 대해 환경부 안전관리를 받도록 하고 있지만 종업원 30인 업체가 적용 대상이다. 올해 들어 세 번이나 화학사고가 발생한 구미시의 경우 구미산단 내 불산, 질산 등 유독물 취급업체는 136곳에 이르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종업원 10명 미만의 소규모 업체들이어서 관리 대상에서 벗어나 있다. 이들 업체는 인력뿐만이 아니라 시설관리 부문에 대한 투자 여력도 부족하다. 오래된 배관과 설비가 누수사고의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청와대가 한·중·일 FTA 협상 조기 개시를 지시해 오는 26일 서울에서 첫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청와대,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서울에서 3국 간 FTA 1차 협상을 개시하는 방안을 보고받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한·중·일 FTA는 3국 간 교역을 극대화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불안정한 동아시아 정세 속에서 3국이 외교·안보 결속력까지 강화하는 무형의 효과가 있다”며 “특히 북한 핵실험 등 대북 리스크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에서 3국 간 FTA가 개시돼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정부 관계자도 “이달 5차 협상 진행이 예정됐던 한·중 FTA 협상을 뒤로 미루면서까지 청와대가 3국 간 FTA 첫 협상을 이달 말에 출범시키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3국 간 FTA가 성사되면 NAFTA, EU에 이어 인구 15억 명, 국내총생산 14조 달러 규모의 초대형 경제권이 탄생하게 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한·중·일 FTA를 통해 농산물, 제조업
동일 프랜차이즈 브랜드 간 출점규제가 모든 업종으로 확대되고 허위·과장 정보 제공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점주들에게 투자금 반환 등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모든 가맹본부가 가맹계약을 체결할 때 반드시 영업지역을 설정하고 계약기간에 해당 영업지역을 보호하도록 하는 내용의 ‘기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개정 검토에 최근 착수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제과와 제빵, 치킨, 피자, 편의점 등 5개 업종에 대한 모범거래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모범거래기준의 골자는 신규 출점 점포 기준 같은 브랜드 점포 간 직선거리나 도보거리를 250~1500m로 제한하는 ‘출점규제’였다. 지난해 기준 공정위에 등록된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3311개에 이른다. 공정위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별도의 연구용역을 거쳐 가급적 올해 안으로 업종별 영업지역 설정·보호 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1일 청문회를 마치고 보고서를 통보받은 7명의 장관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류길재 통일, 황교안 법무, 류진룡 문화관광체육, 진영 보건복지, 윤성규 환경, 방하남 고용노동,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임명 대상이다. 박 대통령은 당초 12일 국무회의를 할 예정이었으나 국무회의 구성 요건에 미달해 사실상 국무회의는 못하게 됐다. 국무회의가 성립되려면 최소한 15명의 국무위원이 필요하다. 교육, 외교, 안전행정, 농림축산, 산업통상, 국토교통부 등은 부처 명칭 등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지 않아 임명할 수 없다. 여야 간 사전 합의를 거쳐 사전 임명이 가능하지만, 야당이 동의하지 않아 명칭이 바뀌는 장관은 임명할 수 없다. 최악의 경우 현 명칭으로 청문회를 마친 장관이 다시 청문회를 해야 할 수도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주거복지 분야 핵심 공약인 ‘철도위 행복주택(임대)’ 시범사업지로 서울 수서·고덕 지하철 차량기지, 경의선 고양 행신역사 등 수도권 13곳이 선정됐다. 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부는 코레일 철도시설공단, LH, 서울시 등과 공동으로 유휴용지가 있고 개발 잠재력이 높은 수도권 소재 철도용지 42곳을 잠정 선정하고, 이 가운데 13곳에서 올해 시범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올해 1차로 시범사업지에 행복주택 8600가구를 공급하고, 2014~2017년에는 매년 4만6천~4만8천 가구를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영구 임대주택형이지만 소득 재산 등 일정 요건을 초과하면 입주자가 떠나야 한다. 정부는 행복주택단지 인근에 비즈니스호텔이나 업무상업 시설 등도 함께 지어 투자비 회수와 임대료 인하를 꾀하기로 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결함이 발생하면 최대 5년까지 시공자·분양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결함 종류에 따라 담보 책임 기간을 세분한 ‘집합건물 소유·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6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대지 조성, 철근 콘크리트, 철골, 조적, 지붕·방수 등 건물 구조·안전상 결함에 대한 담보책임 기간을 5년으로 규정했다. 목공사, 창호공사, 조경공사 등 건물 기능 또는 미관상에 결함이 있을 때는 3년 동안 책임을 물을 수 있다. 발견하기 쉽고 보수하기 쉬운 마감공사 관련 결함은 담보책임기간을 2년으로 했다. 담보책임 기간은 전용 부분은 인도받은 날로부터, 공용 부분은 건물 사용 검사 일부터 기산한다.
7일 서울 합정동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사무실에서 분유업체 아이배냇(주)이 후원자의 이름이 명기된 오가닉 배냇저고리 1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아이배냇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행복나눔N 캠페인에 참여해 이웃과 행복을 나누며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아이배냇이 이번에 기부한 배냇저고리는 아이배냇이 회원 100명을 선착순으로 받아서 준비했는데 하루만에 100명이 모두 지원 마감될 정도로 회원들의 반응이 좋았다. 아이배냇 김인호 전무는 “분유회사이다 보니 항상 미혼모에 관심이 많았고 365일 사회 공헌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강훈 차장은 “협의회가 운영하는 N마크 후원 사업에는 아이배냇을 포함해 65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데 사회공헌정보센터를 통해 기업이 후원하고자 하는 곳의 정보를 찾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협의회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공헌사업은 장학사업 위주에서 90년대 들어 사회복지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이다. 나눔을 의미하는 N캠페인 협약 기금은 전년 기준 약 24억
경기 침체로 인해 교육비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다. 지난 2003년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간 교육비 격차는 4.5~5.4배 수준이었는데 지난해 4분기에는 7.1배로 차이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 기준으로 고소득층(소득 상위 20%)은 월 교육비로 40만7천원을 지출했다. 반면 저소득층(소득 하위 20%)은 고작 5만7천 원에 그쳤다. 고소득층이 저소득층에 비해 7.1배나 많이 지출했다. 앞서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에 따르면 교육비 지출 전망 소비자동행지수(CSI)는 월 소득 100만원 미만인 계층이 90으로 집계됐다. 반면 월 소득 400~500만원 계층은 112로 나타났다. CSI가 100을 웃돌면 지출을 확대할 것으로 해석하고 100을 밑돌면 축소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11년 강남구와 구로구의 서울대 진학률 격차를 9.6배로 분석한 바 있다.
롯데·신세계의 신규 점포 출점 계획이 지연되거나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에서는 드럭스토어 1호점 개점 일정을 기존 4월 초에서 한 달여 미뤘다. 롯데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4월 말~5월 초 개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 측은 홍대입구역, 강남역, 서울대입구역 등 3개 지역에서 점포계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드럭스토어 ‘분스’에 대해 신규 출점계획을 세우지 못한 상태이다. 신세계 측은 현재 운영 중인 의정부점, 강남점, 마린시티점, 명동점, 홍대점 등 5개 매장에 주력하고, 추가 출점 여부 증은 추후 고려하기로 했다. 반면 GS왓슨스와 CJ올리브영, 메가마트 등은 올해 사업을 확장한다. GS왓슨스는 지난해 말 기준 76개인 점포를 올해 116개로 40개 늘리는 계획을 세웠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사업이 안착돼 인지도가 높아져 출점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농심 계열사 메가마트에서 운영하는 ‘판도라’도 지난달 홍대점을 내며 수도권 시장에 진출했다
한국조세연구원은 5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증세 없는 세수확보 방안’ 세미나를 열고 간접세인 부가세를 소비자가 직접 내는 매입자납부제도를 도입하면 연간 최대 7조 원의 세수를 더 걷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김재진 조세연 선임연구위원은 ‘부가세 매입자 납부제도 도입 방안’을 통해 “이론적 부가세 징수액과 실제 징수액 간 차이인 ‘부가세 갭 비율’이 우리나라는 17.8%(2011년 기준)로 금액으로 치면 11조 2천억 원”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소비자가 직접 부가세를 내는 매입자납부제도를 도입하면 이러한 세금 누수를 막아서 해마다 5조 3천억~7조 1천억 원의 세수가 늘고, 법인·소득세수 증가와 지하경제 양성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세 203조 원의 27.4%인 55조 7천억 원이 부가세이며 체납률은 11.3%에 이른다. 소비자가 세금을 내더라도 판매자가 폐업이나 도산 등을 통해 부가세를 체납하거나 탈루할 수 있다. 매입자납부제도는 영국, 독일 등 유럽연합 국가들이 이미 시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금 관련 제품에 대해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