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0'의 사용, 20진법 사용 등 고대 뛰어난 문명을 자랑하던 마야의 멸망원인일 밝혀져 화제다. 지난 12일 사이언스지는 마야문명 멸망의 원인을 ‘가뭄과 그로 인한 왕권 약화’를 꼽았다. 미국 펜실베리아 주립대와 스위스 연방기술대 공동연구팀은 마야문명의 발상지인 멕시코 내 동굴 석순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당시 석순을 통해 강수량 데이터를 측정한 결과, BC 440~660의 지역은 습윤기였던 반면, 멸망 시점 인 BC660년 경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돌아선 뒤였으며 약 300여 년 간 이 같은 날씨가 지속되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농산물 생산이 불가능해졌고, 이로 인해 마야인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면서 멸망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의 조직특보로 15일 임명됐다. 최 씨는 기자회견에서 "평소 박 후보님을 정말 좋아하고 존경했다"며, "여자로서 얼굴에 칼을 맞는 그런 일을 당하고도 다시 정치를하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먼저 연락을 했다"라고 밝혔다.
오늘부터 가정 상비약 구입이 편의점에서도 가능해졌다. 지난 14일 보건복지부는 개정된 약사법 발효에 따라 15일부터 편의점에서 가정 상비약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15일부터 판매되는 편의점 상비약은 △타이레놀정500mg(포장단위 8정) △어린이용타이레놀정80mg(10정)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100㎖) △어린이부루펜시럽(80㎖) △판콜에이내복액(30㎖×3병) △판피린티정(3정) △베아제정(3정) △닥터베아제정(3정) △훼스탈플러스정(6정) △제일쿨파프 △신신파스에이 등 11개 품목이다. 한편 약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1일분씩만 판매하며, 만 12세 미만 또는 초등학생은 구입할 수 없다.
15일 새벽(한국시간) 스웨덴 프렌즈 아레나에서 스웨덴-잉글랜드의 친선경기가 열렸다. 이 날 스웨덴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1·파리 생제르맹)의 원맨쇼로 잉글랜드를 4-2로 격파했다. 스웨덴은 전반 20분즐라탄이 조 하트(맨시티)가 쳐낸 공을 선제골로 연결시키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35분 대니 웰백(맨유)에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38분엔 스티븐 콜커(토트넘)에 역전골까지 내주었지만,곧 이 날의 영웅 즐라탄의 마법이 시작됐다. 그는 후반 32분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었으며, 39분에는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어 놨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에는 역대 명장면으로 기억될 만한 골을 성공시켰다. 하트 골키퍼가 페널티지역 바깥까지 나와 공을 걷어냈지만 즐라탄을 비껴가진 못했다. 즐라탄은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 시저스킥으로 연결해 잉글랜드 골대로 꽂아 넣었다. 이를 본홈팬들은 즐라타 원맨쇼에 환호를 지르며 열광했다. 한편 스웨덴은지난 유로2012 조별예선에서 잉글랜드에 당했던 2대3 패배를 설욕한셈이다. 
14일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은 서울 서초본사에서 열린 수요사장단 회의에 앞서, "애플 쪽에 부품 공급을 중단할 것"임을 밝혔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최대 부품 고객인 애플 공급 물량을 줄인 것은 물론 단가를 인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신 사장은 “HTC가 3000억원을 지불하기로 했다는 것이 사실인지 모르나 우리는 의사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HTC는 연간 3000억원 로열티를 애플에 지불하는 조건으로 특허소송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안드로이드 판 스마트 폰 계급’표가 화제이다. 계급도에는 왕,세자를 시작으로 삼정승, 문,무관, 선비, 평민, 서얼, 노비 순으로 계급이 정리되어 있다. 이어 옵티머스, 갤럭시, 베가 등 다양한 안드로이드 폰이 게재되어 있으며, 특히 왕 중에서도 가장 높게 올라가 있는 폰은 LG에서 출시한 옵티머스G로 회장님 폰 다운 명성을 떨쳤다. 최상의 계급에 랭크된 '옵티머스G'는 세계 최초로 한 화면에서 서로 다른 2개의 애플리케이션을 겹쳐 보여주는 ‘Q슬라이드’ 기능 뿐 아니라 ‘듀얼 스크린 듀얼 플레이’ 기능이 탑재됐다. 이와 함께삼성에서 출시한 갤럭시 노트 2, 팬택의 베가 등이 최상의 계급에 랭크되어 있다. 한편 다양한 계급 중에 가장 많은 폰이 밀집되어 있는 계급은 ‘문,무관 계급으로 총 19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폰 계급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폰에도 계급이 있냐", "갤럭시 노트보다 옵티머스G가 높다니"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광범 특별검사팀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 수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특검팀은 김인종 前청와대 경호처장(67), 김태환 경호처 행청관(56), 심형보 경호처 시설관리부장(47)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어 김 전 경호처장과 김 행정관은 경호부지 매입비용을 임의로 배분해 이 대통령 아들 시형 씨에게 10억 원의 이득을 취하게 했으며, 국가에 동액의 재산상 손해를 가한 혐의를 받았다. 심 부장은 사저 및 경호시설 부지의 필지별 매입금액이 기재된 보고서를 변조해 제출한 혐의인 공문서변조 및 변조공문서 행사를 받고 있다. 한편 특검팀 측은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를 불기소 처분하면서 증여세 과세자료를 국세청에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일명 ‘택시 매너녀’사연과 함께 게재된 사진이 화제다. 자신을 택시 운전자로 밝힌 글쓴이는 “당시 여성이 술에 만취한 채 택시에 올라탔고 불안함에 검은 봉지를 내밀었다”고 전했다. 이어 여성 탑승객은 만취한 본인이 혹시나 실수하지 않을까대비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검은 비닐봉지를 귀에 걸은 상태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운전기사가 당황해하자 여성은“민폐 끼치지 않으려고 그랬다”며 귀여운 매너를 선보였다고 칭찬했다. 글쓴이는 “술이 취했어도 이런 매너 있는 아가씨 같은 손님만 있다면 택시들이 술 취한 손님들을 피해 숨바꼭질할 일은 없을 것”이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택시 매너녀를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다”, “매너가 돋보인다” 등의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철수 국민펀드’가 출시 2시간 만에 20억이 넘는 모금액이 모였다. 안 후보 측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펀드 모금은 낮 12시쯤 확인해 본 결과, 20억 3097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펀드의 투자자는1977명으로, 1인당 약 100만원씩으로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목표금액은 280억 원이며, 금리는 연 3.09%다. 투자금 상환일은 12월19일 대선 이후 70일 이내, 선거 비용이 보전되는 내년 2월27일 전후로 알려졌다. 이 펀드는 안 후보와 개인 대 개인의 채권채무 관계형식이기 때문에 일반 정치기금과는 다르며, 최소 1만원부터 가능하며 상한액 또한 없다. 대통령 선거에서 안 후보가 15% 이상 득표할 경우, 선관위로부터 선거비용 전액이 보전된다.
한국 근대사의 미스터리였던 유관순 열사의 키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고 13일 MBC에서 보도했다. 지금까지 알려져 있던 우관순 열사의 키는 169.7cm인데 사실은 이보다 18cm가 더 작은 151cm로 밝혀졌다. 이는 국내 고증팀에 의해 진실이 밝혀졌는데, 이를 위해 연구팀은 6천여 명의 수감자 중 신장이 기록된 수감자의 수형기록카드 2천여 장을 일일이 분석했다. 그 결과 유관순 열사의 수감 기록증을 작성한 사람이 0자와 6자를 헷갈리게 썼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사람이 쓴 6자는 동그라미 윗부분이 길었지만 유 열사 카드에 쓴 6자는 윗부분이 짧았다는 것이다. 고해상 판독결과도 6자가 0자로 5척 6촌이 아닌, 5척 0촌으로 환산하면 151.5cm이 된다. 한편 유관순 열사의 키는 한국 근대사 미스터리 중 하나였는데 국내 고증팀의 조사 덕택에 약 1세기 만에 진실이 규명된 셈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는 ‘문재인 펀드’ 2차 출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후보 측은 “13일 안철수 후보의 펀드가 성공적으로 모금을 마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라며 연기한 이유를 전했다. 또한 우원식 총무부장은 “처음 펀드를 출시하는 안 후보 측에 여러모로 부담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2차 문재인 펀드는 사전예약만 받고 출시일은 안철수 펀드의 모금상황에 맞춰 정하겠다며, 아름다운 경쟁을 위해 최대한 배려하고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철수 후보 측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대통령 선거비용 마련을 위해 국민으로부터 투자금을 받는 ‘안철수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금 목표액은 18대 법정 선거비용 560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280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피자 알바생 경험담이 화제다. 글쓴이는 현재 21살 피자 알바생임을 밝히며 글을 시작했다. 사연은 자신이 “허름한 동네로 라지사이즈 피자를 배달하러 갔는데 피자를 받으러 나온 사람은 팔이 성치 않은 할머니였다”며 피자 값으로 2200원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22000원짜리 광고를 잘못보고 배달을 한 거 같은데 피자를 반기는 손자들을 보고 차마 제 값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피자배달 알바생이 쓴 글을 본 누리꾼들은 “각박한 세상에 훈훈한 이야기다”, “아직까지 살만한 세상”, “이 글을 보고 누군가 악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등의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타진요에 이어 ‘아진요’가 등장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아진요’는 아이유에게사진의 진실을 요구한다며개설한 카페이다. 아진요 회원들은 “아이유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의 진실과 그 동안 온라인 상에 떠 돌았던 은혁과의 소문을 해명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아진요’를 접한 누리꾼들은 “성인인 아이유가 연애도 못하냐”, “연예인도 사생활이 있다”면서 아진요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아이유 측인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사진에 대해 "아이유가 아팠을 당시 은혁이 병문안와 찍은 사진"이라고 이미 해명했다.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국가대표팀 감독과 코칭스태프 및 참가선수 35명의 예비 명단이 공개됐다. WBC 수장으로는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 감독을 선발했다. 이어 양상문(前롯데)을 비롯해 한용덕(한화), 박정태(롯데), 김동수(넥센), 김한수(삼성), 유지현(LG)을 고칭스태프로 임명했다. 투수로는 장원삼, 오승환(이상 삼성), 김광현, 박희수(이상 SK), 노경은, 홍삼상(이상 두산), 봉중근, 유원상(이상 LG), 정대현(롯데), 윤석민(KIA), 손승락(넥센)을 비롯해 MLB진출을 앞둔 한화이글스의 류현진이 예비 명단에 포함됐다. 포수에는 진갑용(삼성) 강민호(롯데), 내야수에는 이승엽(삼성) 김상수(삼성) 정근우(SK) 최 정(SK) 손시헌(두산) 강정호(넥센) 김태균(한화) 이대호(오릭스 버펄로스), 외야수에는 김현수(두산) 전준우(롯데) 이용규(KIA) 이진영(LG)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선발됐다. 한편 이번 시즌 MVP로 뽑힌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를 비롯해 롯데 자이언츠의 손아섭 등이제외됐다. 이에 대해 류중일 감독은 "국제무대에서 실력이
지난 11일 목동의 곰TV스튜디오에서 약 90분간 '서해 북방한계선의 진실'을 주제로 진중권 교수(동양대)와 변희재 대표(미디어 워치)의 사망유희 토론이 진행됐다. 진중권 교수는 토론이 끝난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돌아왔습니다. 변희재가 오늘은 토론 준비를 철저히 해왔더군요. 팩트에서 밀렸습니다. 아무튼 오늘만은 그 친구를 칭찬해주고 싶습니다"라며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다. 이어 변희재 대표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토론 마치고 저희 기자들과 식사하러 왔습니다. NLL에 대한 진실이 잘 전달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진 교수가 토론 끝나고 준비 잘했다고 덕담을 해주더군요. 앞으로 더 좋은 토론 해봅시다. 진 교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들의 토론배틀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치얼한 토론이었다.”, “진 교수의 패배 인정이 쿨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