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뉴스 이상용 수석논설주간】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근래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기업들이 약진하고 있다. 유니콘 기업이라고 하면 기업가치가 1조 원이 넘는 기업을 지칭하는 말인데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창업 기업으로 유니콘 기업 후보로 떠오르는 기업들이 최근 나타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정책금융기관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의 적극적이고 섬세한 자금 지원과 경영 지도로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농금원은 지난해 11월 5일 농림수산업 경영체들을 위해 원스톱으로 서비스해주는 투자지원센터인 ‘가온누리 인베지움’을 개소했다. 민연태 농금원장을 만나 농림수산식품 경영체의 자금조달 실태와 성과, 재해보험, 손해평가사 시험 방침 등 여러 가지 현안들을 알아봤다. Q. 농금원의 주요 업무는 농림수산식품경영체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모태펀드를 조성하고 관리하는 업무입니다. 현재 코로나19의 기세가 여전합니다만, 모태펀드 운영 실적과 효과를 자체 평가한다면 어떻게 말할 수 있습니까? 민연태 농금원장 2010년 9월에 첫 결성되어 현재 농식품펀드 조성액은 1조 3,448억 원입니다. 이 중 8,821억 원을 441개 기업에 투자했으
국제맑은환경운동본부가 시상하는 제2회 국제맑은환경공헌상이 지난 6월 24일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2020 국제맑은환경공헌상>은 공공부문에 미국 테네시주와 영덕군, 헬스케어 부문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베이징 유나이티드 패밀리병원, 비즈니스 부문에 스파크랩스과 리사이클로,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제니퍼 장이 각각 수상했다. 테네시주는 셔츠가 금방 더러워질 정도로 공기가 나쁜 체터누가 시를 미국인이 가장 걷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었으며 많은 해외 제조기업을 유치한 가운데 경제와 환경 발전을 양립시킨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 테네시 주의 주도는 내쉬빌이며 인구는 670만여 명이다. 테네시 주는 낮은 법인세에다 근로소득세가 없는 주다. 노조 가입률도 매우 낮아 외국 기업의 직접 투자가 활발하다. 한국은 일본과 독일, 캐나다, 영국에 이어 다섯 번째의 투자국이다. 한국타이어, LG전자, 아틀라스 BX, 효성중공업, 후성 등 17개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한 상태며 교민은 15,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인구 15만여 명의 체터누가 시는 한때 미국 최악의 대기오염도시로 꼽혔다가 2017년 미국 폐학회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선정됐다. 어떻게 미국 최악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