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서울시 도봉구에 공동육아나눔터 30호점이 개소된다. 공동육아나눔터 30호점 개소식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장관,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도봉구청 및 구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가족친화적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봉구에서는 처음 문을 열게 된다. 도봉구에 문을 연 이번 30호점은 도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으로 운영하게 되며,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증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육아스트레스 해소 상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2011년부터 여가부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현재 전국에 109개소가 운영중에 있다. 또 2012년 20만4천777명이 이용한데 이어 2015년에는 38만6천81명이 이용하며 큰 폭으로 이용인원이 증가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취학 전·후 아동 및 부모들이 이용가능하며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여건에 따라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도 연장 운영을 하고 있다. 또 장남감과 도서도 대여하고 있으며,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 연계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환경부가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560개 사업장의 7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대한 측정결과를 공개한다.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불화수소,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등 7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측정결과는 환경부 누리집과 클린 SYS누리집에 공개된다. 2015년에 실시된 굴뚝 자동측정기기 측정결과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은 총 40만4천톤으로 질소산화물이 68%인 27만5천톤을 차지했다. 이어 황산화물이 29.5%로 11만9천톤, 먼지가 2%인 8천톤, 일산화탄소가 0.5%인 2천톤 수준 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 별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충남이 12만2천톤을 배출하며 1위였으며, 경남이 5만9천톤으로 2위 강원도가 5만2천톤을 배출하며 3위 전남이 4만9천톤으로 4위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배출량이 많은 충남, 경남, 강원도는 화력발전소와 시멘트 제조, 제철, 석유정제 등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사업장이 많이 입지해 있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공기 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부는 이를 토대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군 당국이 6일 오전 북한이 임진강 상류에 위치한 황강댐을 방류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알렸다. 하지만 황강댐이 위치한 북한 지역 일부에도 200mm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기에 군 당국은 “북한이 수문을 순차적으로 개방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수공(水攻)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군 당국이 북측으로부터 받은 통보문이 없어 한국수자원공사와 연천군은 홍수 위기가 커졌다고 판단하여 하천 주변 15곳에 대피 경고방송을 전파했다. 황강댐은 군사분계선에서 북쪽으로 약 42.3km 떨어진 임진강 본류에 위치한 댐으로 저수량은 임진강 유역의 또 다른 댐인 4월5일댐의 10배 수준인 3억~4억t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북한이 황강댐 수문을 개방하면서 임진강 하류 경기 연천군 일대의 피해를 우려했다. 또 최근 북한이 비무장지대에 약 4천여 개의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황강댐 방류로 인해 매설된 지뢰가 물살을 타고 떠내려 올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 9월 북한은 황강댐을 무단방류하여 우리 국민 6명의 사망자를 발생하게 한 내혁이 있어 우리 군 당국과 유관기관은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M이코노미 이홍빈 기자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7월이다. 학생들이 목 놓아 기다리던 방학과 직장인들이 1년 내내 학수고대하며 기다리는 여름휴가를 맞이하는 시기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과 들 그리고 바다로 떠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시즌이지만 마냥 밖으로 나가 여름을 즐기기에는 내심 걸리는 점들이 많다. 오존, 미세먼지만큼 위험한 그 숨겨진 뒷면을 살펴보았다. 강한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이 되면서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대기오염정보에는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오존, 자외선, 황사도 포함되어 있다. 이가운데에는 왜 대기 오염물질로 포함되어 있는지잘 이해되지 않는 물질도 포함되어 있다. 바로 오존이다. 분명 과학시간에 배운 오존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이로운 물질이었는데 왜 대기를 오염시키는물질로 분류되는 불명예를 얻었을까? “오후가 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옅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데요. 내일도 중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호남과 영남지방은오전까지 일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또 내일도 전국적으로 햇살이 뜨겁게 내리쬐면서 자외선지수 ‘매우높음’ 단계까지 오르겠고요. 오존 농도도‘나쁨’이 예상됩니다” (5월30일 SBS 정주희 기상
국회 대정부질의 이틀째인 5일 국회에서 표창원 의원은 국민안전 실태에 대해 정부에 강력하게 질타했다. 표창원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과거 성폭력을 포함한 4대악을 근절하겠다고 했지만 현재 우리나라 성폭력 발생 빈도수는 오히려 3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국민들이 정부를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황교안 총리는 “발생한 사태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과거 성폭력으로 신고 되지 않았던 부분까지 성폭력 신고로 포함되면서 늘어나 보이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 “현재 성폭력을 포함한 4대악 근절은 과도기에 있다”고 말을 이었다. 또 표 의원은 “경찰은 4대악 근절을 위해 학교에 폭력 전담 경찰도 증설했다. 하지만 담당 경찰이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는 사태가 발생한 원인이 무엇이냐”고 질문했고, 황 총리는 “담당 경찰관의 일탈이 문제였으며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정부의 책임도 있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표 의원은 “개인적 일탈이 아니다. 성과에 치중된 경찰 시스템의 문제”라며 “강력범을 검거한 성과(5점)보다 홍보를 잘 했을 때 받는 점수(7점)가 더 크기 때문에 경찰이 홍보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홍보에 치중된 평가 시스템이 여고
5일 오전10시께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작된 20대 국회 첫 대정부 질문에서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에 이어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은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파기와 낙하산 인사 문제를 지적하면서 언성을 높였다. 이에 여당 의원들은 김 의원의 질문 태도에 대해 지적했고, 김 의원은 “질의하고 있는데 간섭 말라”라고 받아쳤다. 이어 “왜 대정부 질의 중간에 간섭하느냐, 거기 앉아 있다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국민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의 발언에 여당 의원들은 “사과해라 왜 반말 하느냐”고 항의했고 잠시 장내가 정리되는 듯 했다. 이어 김 의원이 다시 황 총리에게 질의를 시작하자 여당 의석 쪽에서 또다시 웅성거리기 시작했고, 김 의원은 “여기 앉아 있는 의원들은 황 총리 부하직원이냐”라며 비판했다. 또 “동료 의원이 대정부 질의를 하고 있는데 대전시민은 왜 저런 인물을 국회의원으로 뽑았냐”라며 쓴 소리를 했다. 이에 이 의원은 “어디서 대전시민을 들먹거리냐 사과하라”라고 고함을 질렀다. 의장석에 앉아있던 박주선 부의장은 “오는 말, 가는 말이 고아야 한다. 동료 의원을 존중하며 경청해야한다”며 장내를 진정시키려 했다.
M이코노미 이홍빈 기자최근 조선‧ 해운 산업의 부실로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지자 조선‧ 해운 산업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은 은행들에 대한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이 때문일까? 은행들이 대기업 대출 관리에 압박을 주는 형상이다. 대기업들의 불확실한 실적 전망과 곳곳에서 구조조정 바람이 불자 대기업채권이 부실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중소기업대출은 오히려 늘리는 추세다. 은행 관계자들은 “은행의 건전성을 지키기 위한 방법”이라며 조심스러워 하는 눈치다. 대출과 은행의 건전성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 이번 호에서는 은행의 건전성이 가져오는파급력에 대해 알아봤다. BIS비율의 탄생 은행은 모든 경제활동에 있어 가장 중심이 되는 기관으로 특히 금융시장에 자금을 투입해 신용을 만드는 중요한 곳이다. 금융기관의 영업도 일반적으로 다양한 위험을 떠안으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이다. 은행의 대출은 차주의 채무불이행에 따른손실 위험을 떠안는 행동이다. 또 채권·주식 및 유가증권의 매입과 매도, 파생상품의 거래는 가격 변동의 리스크를 발생시킨다. 이렇듯 다양한 리스크를 떠안고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은행은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관리하는 만큼 일반적인 기업에 비해 위험도 또한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가 ‘2단계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2단계 구조개혁 방안에는 부산, 대구,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남, 제주 지자체의 공공기관 구조개혁 계획이 포함되어있다. 행자부는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으로 연간 74억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2단계 구조개혁 방안은 2015년 7월 발표된 ‘1단계 지방공기업 구조개혁 방안’에 이어진 것으로, 기존 구조개혁에 미포함 됐던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마련한 기능 조정 계획’을 지방공기업정채위원회 심의로 확정했다. 지난해 추진된 1단계 구조개혁 방안에는 21개 공공기관을 8개 기관으로 통·폐합, 유사·중복 기능을 가진 17개 기관을 조정, 24개 기관의 기관 내 기능 조정이 포함되어 있다. 행자부는 2단계 구조개혁 방안을 통해 강원도 출연기관인 의료관광지원센터와 산업경제진흥원의 통합으로 3.5억 원, 부산·전북 8개 기관 간 중복 기능 조정으로 2.2억 원의 예산절감을 예상했다. 아울러 부산, 대구, 충북, 충남, 전북, 경남, 제주 지자체 23개 기관의 조직 내 유사 기능을 조정하고 인원 절감을 추진해 65억5천9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이라 예측
가파르게 최저임금을 올리기보다 정부의 보조금을 받는 안심소득제(safety income)를 도입해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원)은 4일 한경연 대회의실에서 ‘안심소득제 설계 및 시사점’특별 좌담회를 개최하고 일정 수준의 소득세 면세지점을 기준으로 그 이상은 소득세를 내고 이하는 음소득세(negative income tax)를 도입해 안심소득제를 도입하는 편이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고 국민경제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데 상대적으로 낫다고 주장했다. 좌담회의 첫 기조연설자로 나선 복거일 경제평론가 겸 작가는 “세제와 복지교부금을 하나로 묶어 포괄적인 음소득세제를 설계하면 최저임금을 가파르게 올릴 필요도 없고 복지교부금을 하나도 받지 못하는 극빈층에도 혜택이 돌아가며 복잡하게 얽힌 세제를 개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우택 한림대 명예교수는 “현 복지제도는 중복수혜 및 사각지대 문제로 인해 효율성이 낮아졌다”며 “개인의 선택권을 중시하고 제도를 단순화하며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해 효율성도 제고할 수 있는 음소득세에 관한 논의를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기성 성신여대 교수는 “현재 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세계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5회 아시아 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가 개최된다. 환경부와 한국물포럼이 4일부터 7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물 의회’는 올해 5회째를 맞이했으며, 필리핀, 싱가포르, 중국,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등 아시아 태평양 25개국 소속 78명의 대학생이 참가한다. 물 의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학생들이 각 나라를 대표해 전 지구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물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으로, 참가 대학생은 36개국 856명 가운데 10대 1의 경쟁률을 거쳐서 선발 되었다. 참가자들은 토론과 합의를 거쳐 민주적 의사결정을 내리고 ‘물 비전과 협력·실천 방안을 담은 대학생 물 선언문을 채택하게 된다. 전 과정 영어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 물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으로서 소양과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론 주제로는 기후변화적응(Climate Change Adaption), 수질보존(Water Quality Conservation), 지속가능한 물사용(Sustainable Water use), 물에 대한 윤리(Ethics for water)등이 있다
▲사진-고군산대교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 도서지역을 잇는 국도 4호선이 7월5일 정오에 개통된다. 2009년 12월 착공에 들어 새롭게 개통되는 국도 4호선은 총 길이 8.8km 가운데 4.4km를 2차로로 신설했으며 총 1,686억 원이 투입됐다. 국토부는 신 도로가 육지와 섬, 섬과 섬을 연결하는 해상교량 등으로 건설되었기에 기존 해상 이동보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측했다. 신 도로의 운행시간은 군산여객터미널을 기준으로 고군산군도 4개 섬(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까지 많은 시간이 줄어들며, 4개 섬 가운데 처음에 위치한 신시도 까지는 기존 90분가량 걸리던 운행시간이 40분으로 단축된다. 아울러 국토부는 “이 지역이 지난 ‘07년 직도 사격장 이전과 함께 생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발전 사업의 하나로써, 대규모 국책사업인 새만금개발 사업 지역에 편입되어 있어 건설 중에 있는 새만금 신항만과 함께 서해안 발전 핵심 축으로 성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국토부는 국도 4호선의 잔여구간 4.4km에 대해서도 2017년 말까지 완공을 추진해 새만금개발 사업과의 연계 발전 등을 촉진할 것이라고 알렸다.
▲사진-광주시청 7월 10일 다양한 가족이 참여하는 모두가족 운동회가 광주 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로 개최되는 ‘2016 모두가족 운동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모두가족 운동회는 육아와 일에 지친 워킹맘, 워킹대디,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해 함께 뛰어 놀고 가족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로써 광주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청팀·백팀으로 나누어 맞벌이·한부모·조손·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판 뒤집기 ▲줄다리기 ▲공굴리기 릴레이 등 다양한 게임과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모두가족 운동회 참여를 바라는 광주시민은 7월6일까지 ‘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우편, 메일, 팩스를 보내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한편 행사는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031-798-7137)로 문의하면 된다.
7월1일부터 하위법령이 추가 개정된 공항소음방지법이 시행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해 12월31일 공항주변 거주 주민 지원 확대를 위해 ‘공항소음방지법’을 개정한 바 있다. 하지만 법률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개정판을 7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7월1일부터 달라지는 주요내용에는 7~9월 여름철 소음으로 창문을 개방하기 힘든 가정에 냉방시설을 가동하는데 드는 전기요금 지원을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일반 주민까지 확대했다. 전기료는 월 5만원씩 6만 세대 이상에 지급되며, 공항시설관리자(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직접 시행한다. 또 대상자가 많은 양천구와 제주시는 지방자치단체에 업무위탁에 의해 시행할 계획이다. * (김포) 양천구·구로구·부천시·김포시·계양구, (김해) 강서구·김해시, (제주) 제주시, (울산) 북구·중구, (여수) 여수시, (인천) 중구, 옹진군 지원 절차는 혜택 대상자의 주소확인을 거친 뒤 신청서를 발송·접수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최종적으로 자료를 확인한 다음 10월 이후 일괄지원하게 된다. 대상자 포함 여부는 ‘공항소음정보시스템
7월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문화예술특별시 선포식’이 개최된다. 창원시는 창원시민과 함께 문화예술특별시 선포를 축하하고 함께 나가기 위해 시민의 날에 맞춰 문화예술특별시 선포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선포식은 식전공연, 기념식 및 선포식(비전발표), 기념음악회순으로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공연에는 예술단 락(樂)의 창작 타악퍼포먼스 ‘울림’과 춤서리무용팀의 ‘아리랑파티’가 펼쳐진다. 본행사에서는 제6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문화예술특별시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민헌장 낭독, 문화상 시상, 창원문화예술헌장 발표,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선포 및 비전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특별시로 거듭나기 위해 창원은 ▲시민이 만들어 가는 글로벌 문화에술특별시 창원 이라는 비전과 ▲정신문화 창달을 위한 창원학 정립 ▲일상 속 문화로 확산 ▲예술인 중심 자율 창작환경조성 등 7대 전략과 ▲공연예술 종합연습 공간 조성 ▲문화융합콘텐츠 개발센터 건립 등 중장기 21개 과제를 선정해 2030년까지 약 460억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추진해갈 예정이다. 축하공연에는 108명의 시민합창단과 1080 대시민합창단이 등장한다. 108명은 108만 창원시민 1080은 10대부터
7월5일부터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실시되면서 7세 아동도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6월2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법무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그간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없어 대면 심사를 해야만 했던 불편함이 해소되어 아동을 동반한 가족 여행객의 출입국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14세 이상 17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부모 동의절차도 없어져 수학여행을 해외로 떠나는 중·고생들은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하려는 학생은 학교 인근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미리 자동출입국 이용등록을 하거나, 출국 당일 공항에서 이용등록을 하면 된다. 다만 7세이상 14세 미만 아동에 대해서는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법무부는 알렸다.